2006.04.14 09:42

[정보] 만오천원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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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유지상.김성룡] "4월 마지막 주의 외식은 서울 청담동으로." 서울 청담동 일대의 유명 레스토랑들이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평소 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낮춘 메뉴를 판매하는 '레스토랑 위크(Restaurant Week)'란 행사를 개최하기 때문이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레스토랑은 타니, 시안, 일 마레 쿠치나 이탈리아나, 난시앙, 빠진, 시즌스, 까사 델 비노, 원스 인 어 블루문, 용수산, 위바 등 21개 업소.

글=유지상 기자 yjsang@joongang.co.kr 사진=김성룡 기자 xdragon@joongang.co.kr 일반인도 한번쯤은 들어봤음직한 청담동에서 손꼽히는 레스토랑들이다. 업소마다 요리 내용에 차이는 있지만 '레스토랑 위크 메뉴'의 값은 모두 동일하다. 대부분 전채 샐러드.주 요리와 식사.디저트와 음료로 이어지는 점심 코스 메뉴가 1만5000원, 수프를 추가하고 주 메뉴의 질을 높인 저녁 코스 메뉴는 2만5000원이다.

청담동 레스토랑 주인들의 모임인 그랜드테이블협회의 김흥기 회장(타니 대표)은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 외국에서 일 년에 한두 번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벌이는 행사를 처음으로 도입한 것"이라며 "값을 낮췄다고 해서 음식 재료의 질을 떨어뜨리거나 양을 줄이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 같은 행사가 뉴욕의 경우엔 매년 1월과 6월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데 평소 70~100달러에 이르는 코스 음식을 30달러 정도에서 맛볼 수 있다. 음식 값을 낮춤으로 인해 금전적 부담을 느꼈던 일반인이나 미식가들은 달력에 표시해 놓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평소 식도락에 푹 빠져 지내는 김인선(35)씨는 "행사 기간 동안 몇 군데를 골라 비교 체험하면서 '대한민국 식문화 일번지'를 분석해 볼 계획"이라며 잔뜩 기대에 부풀어 있다. 서울 강북에 있는 직장에 다니는 최영택(42)씨도 "최고급.최고가란 이미지 때문에 망설였던 청담동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예약을 서두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가족 외식 나들이나 접대 식사를 위해 청담동 레스토랑 위크를 이용할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예약을 서두르지 않으면 모처럼의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 그리고 예약을 했더라도 행사 기간 중에는 아늑한 분위기나 고품격 서비스에 대한 기대는 살짝 접어두는 편이 나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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