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사거리부터 녹두까지 걸어오는데..
사람들이 빤히 쳐다봤다..
몇몇 어른들은 혀를 쯧쯧차기도하시고..
서울대입구역 근처의 안경집으로 들어갔다.
점원 아가씨가 날 이상하게 쳐다봤다.
"안경을 새로 하려고 하는데요? "
"멀루여~!"
딱딱했다. 퉁명했다. 기분이 나빴다.
안경을 고르는 내내 틱틱거렸다.
다른 남자 직원역시 냉담한 기운이 돌았다.
왜?
내 겉모습 속에서 그 사람들은 뭘 읽어간걸까?
사람들이 빤히 쳐다봤다..
몇몇 어른들은 혀를 쯧쯧차기도하시고..
서울대입구역 근처의 안경집으로 들어갔다.
점원 아가씨가 날 이상하게 쳐다봤다.
"안경을 새로 하려고 하는데요? "
"멀루여~!"
딱딱했다. 퉁명했다. 기분이 나빴다.
안경을 고르는 내내 틱틱거렸다.
다른 남자 직원역시 냉담한 기운이 돌았다.
왜?
내 겉모습 속에서 그 사람들은 뭘 읽어간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