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다나른 읽을 거리

서울대 MBA 전형

by 진환 posted Jan 19, 2008

2008년 Global MBA 지원서 다운로드


1. G-MBA 입학지원서

  • 다운로드(영문) :
입학지원서 작성은 2008년 3월10일부터 온라인 시스템을 통하여서만 가능합니다. 따라서 본 지원서는 개괄적인 내용을 확인하는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입학지원 없이 본 서류를 작성하여 제출하는 경우에는 입학지원 접수가 되지 않습니다. 입학지원서 작성은 영문으로만 가능합니다.

2. 자기소개서 및 경력계획서

  • 다운로드 :
자기소개서 및 경력계획서는 첨부하는 파일 형식을 활용하여 작성하신 후 제출하시면 됩니다. G-MBA 자기소개서 및 경력계획서는 영문으로 작성하셔야 합니다.

3. 추천서

  • 다운로드(국문) :
  • 다운로드(영문) :
추천서는 첨부하는 파일 형식을 활용하여 작성하신 후 제출 하여 주십시오.
국문/영문 모두 제출 가능하나, 추후 Duke 복수학위 프로그램 지원을 원하시는 분들은 가급적 영문으로 작성하여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08년 Global MBA 전형일정

  • - 입학지원서 교부 및 접수 : 2008. 3. 10(월) ~ 5. 2(금) (인터넷 접수만 가능)
  • - 추가 서류 제출 : 2008. 3. 10(월) ~ 5. 2(금) (우편 또는 방문 제출)
  • - 우선선발 및 심층선발대상자 발표 : 2008. 5. 16(금)
  • - 면접 및 구술고사 : 2008. 5. 23(금)
  • - 최종합격자 발표 : 2008. 5. 30(금)

지원서류

  • (1) 온라인 지원서 (http://gsb.snu.ac.kr)
  • (2) 추천서 2통
  • (3) 자기소개 및 경력계획서 1부
  • (4) 경력증명서 각 1부
  • (5) 학사과정 이상 전 학년 성적증명서 및 졸업(학위)증명서
  • (6) 어학성적표 (2년 이내) 제출: TEPS 701점 이상 또는 TOEFL (CBT 227점 이상 또는 IBT 86점 이상 또는 PBT 567점 이상) 또는 IELTS 6.5점 이상
    ※ 단,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나라에서 학위를 취득하였을 경우 어학성적표 제출 면제

기타사항은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MBA행정실
입학담당 (02-880-1332)으로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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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1.19 16:54
    난 mba보다 law school쪽에 더 관심이 있다만 

    둘다 문제는 돈...  웬지 최소 연간 4천이상 깨질거 같다 ㅡㅡ

    대학들 사립대는 로스쿨 자금 조달한다고, 국립대는 법인화 대비한다고 올해 등록금 최고 30%까지 올린다는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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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환 2008.01.19 20:24

    그러게나 말이다, 로또 2등만 맞아도 부담없이 MBA 고고싱, 고민없이 내지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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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미 2008.01.26 20:36
    오호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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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환 2008.01.27 12:13

    할거라는게 아니라, 뭔가 있어보일거 같아서 스크랩 한건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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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365 에서 만원 벌어가세요...

by 진환 posted Dec 28, 2007


1. (모닝365에 이미 가입되어있으면 안됨)

우선 모닝365에 신규가입하면 5000원 주는데 그냥 가입하면 안되고

 http://www.morning365.com/ 들어가셔서 검색창에서 SKT 라고 칩니다.

그러면 신규가입하면 5000원 준다는 화면뜹니다. 거기서 신규가입 눌러서 가입하면 5000원이 마일리지로 들어옵니다.

가입한후에 가입해치하고 다시가입 안되니까 조심해서 하세요.

 

2. (이건 무조건 가능)

그리고 http://www.xonda.net 에 가면 첨에 팝업 뜹니다.

가입하고 (여기서 폰으로 확인합니다) 그거 이벤트 따라서 하면 경품번호가 나옵니다

그거보고 모닝365에 들어가서 메뉴에 이벤트 가셔서 맨 밑에 이벤트에 경품번호 넣으면 5000원 들어옵니다(재로그인해야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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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환 2007.12.28 23:10
    5,000 원 벌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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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ri 2008.01.03 17:24

    앗 홈피 바뀌었다!
    버스 25분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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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여자를 보고 반할 수 있는 모습

by 진환 posted Dec 24, 2007

01) 항상 밝은 웃음으로 보일 때


02) 조용히 귀에 속삭여 말할 때


03) 여자가 약간은 어설프게 스킨쉽을 시도할 때


04) 자신이외 다른 남자에게는 전혀 관심 없을 때


05) 스스로도 무안한 잘난 척을 묵묵히 들어줄 때


06) 거짓말에 쉽게 넘어가며 바보같이 믿을 때


07) 잘하다가도 가끔은 튕겨서 긴장감을 느끼게 할 때


08) 긴 머리카락을 자주 손으로 쓸어올릴 때


09) 남성을 곁눈질로 바라보다 눈이 마주치면 싱긋 웃을 때


10) 미니스커트를 입고 조심스레 의자에 앉을 때


11) 이쁜 악세사리에 열중해서 쇼윈도를 한참이나 들여다 볼 때


12) 카페에서 기다리며 혼자 독서에 열중해 있을 때


13) 머리카락을 비비꼬는 행동을 할 때


14) 슬픈 영화를 보며 눈물 흘릴 때


15) 아무런 이유없이 날 보며 천사처럼 웃어줄 때


16) 나만을 위해 직접 요리 솜씨를 발휘할 때


17) 내 품에 안겨 사랑한다고 속삭일 때


18) 섹시하게 몸매가 드러나는 옷이 너무나 멋지게 어울릴 때


19) 우리집 식구들의 생일까지 꼼꼼히 챙겨줄 때


20) 힘들어하는 나를 보고 아무것도 묻지않고 포근히 안아줄 때


21) 질투하는 모습을 가끔 보일 때


22) 자신의 일에 열심히 몰두해 있는 모습을 볼 때


23) 약속 시간보다 먼저 와서 예쁜 모습으로 날 기다리고 있을 때


24) 남자의 지갑에 살짝 사랑의 메모를 남겨줄 때


25) 깊이 잠든 여자의 천사같은 얼굴을 볼 때


26) 화나고 삐쳐서 투정부릴 때


27) 아무말 안하고 손 잡아줄 때


28) 밤늦게 통화하다 잠들어 잠꼬대 할 때


29) 집으로 그녀의 편지가 도착했을 때


30) 술 한잔에 얼굴이 빨개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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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흐, 각성하라 조영실! ^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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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yona

by 진환 posted Oct 31, 2007

< Someday >
난 이런 풍의 음악이 참 좋더라, 우연히 찾게된 일본가수 Leyona
최근 발표한 싱글 앨범 수록곡인데 mp3를 구할 수 가 없다 ㅠ.ㅠ
대신에 Rainy Blue 라는 곡을 음악 게시판에 올려뒀다.



<Sweet baby love>
이 곡도 참 좋지? 목소리가 저음이면서도 차분하면서도 가벼운 것이 좋아 좋아-*
정말 하루에 마음에 드는 노래 한곡 씩만 만나도, 그날은 정말 기분좋은 행복한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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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Docs

by 진환 posted Oct 31, 2007



// Google 에 이어 Naver 까지 웹 기반 프리 오피스 시리즈를 내놓고 있다.
로컬 PC가 아닌 웹을 기반으로 하다보니 다양하고 화려한 기능을 가진 '무거운' 오피스는 못되겠지만,
하나의 문서를 여러 사람이 조회하기 위해 복수개의 COPY와 복수개의 오피스 프로그램을 설치해야했던 과거와 달리
하나의 COPY를 SHARE 할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큰 이점인 것 같다.

// 요즘 여기저기서 MS의 아성에 금가는 소식을 듣게 된다.
APPLE MAC 노트북이 날개 달린 듯 팔려나가고 새로나온 MAC OS는 각종 찬사를 듣고 있는 반면,
MS VISTA는 완전 찬밥신세다. 물론 잘 팔리지도 않는단다.

// 공.짜.에 소스까지 공개해가며 큰 기업들이 이렇게 달려드는데는 뭔가 먹이거리가 있으니까 그러는거겠지?
앞으로 IT 업계의 판도는 어찌될런지. 나도 MAC북 하나 갖고 싶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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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ogen Heap

by 진환 posted Oct 2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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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실 2007.10.27 10:43
    우와 대단하다~~~ 목소리도 넘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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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으는 자명종

by 진환 posted Oct 17, 2007







 

Many sleepers experience that after they turn off the alarm clock they go on sleeping. One thing that sometimes wakes you up at night and prevents you from sleeping is the mosquito or blowfly when flying around your room. You can't and don't want to fall asleep again until you've caught it. These produces adrenalin and requires movements. The alarm clock blowfly works like a "blowfly" that at the desire time it escapes from a cage in your room. It starts moving and producing sound around you - to turn it off you should catch it and put it back in the cage.
여태껏 나온 자명종 중에 가장 리마커블한 것이 나왔다!

정말 제대로 잠 깨우는 자명종이다.

브로우플라이라는 자명종은 일어나기 싫어하는 사람들을 화들짝 깨우면서도

아침 운동까지 시키는 센스?를 가진 아주 기발한 자명종이다.


일단,

이 자명종의 사용법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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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Blowfly에 새벽 5시에 알람을 맞추고 잠을 청한다.

2. 5시에 되면 동그란 Blowfly가 날아올라 연신 붕~붕~붕~ 시끄러운 소리까지 내면서 온 방을 헤짚고 날아다닌다.

3. 화들짝 놀라 일어나 그 날아다니는 blowfly를 혼신?을 다해서 잡아야 된다. 자연스레 운동도 해야한다. 꽤 빠른 넘이다 ㅡ.ㅡ

4. 플라이를 붙잡고 나면 끝나는 것은 아니다. 다시 blowfly가 있던 케이스에 집어넣어야지만 그 시끄럽게 날아다니는 파리를 잠재울 수 있다.

5. 그때쯤에 다시 자고 싶은 사람있을까.... 땀을 뻘뻘 흘리며 기상과 동시에 아침운동까지 겸한 당신을 생각해 보라... (뭐 땀흘릴 정도는 아니겠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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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준호형 블로그에서 스크랩 (
http://grownup.tistory.com/ent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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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지휘봉을 잡으면

by 진환 posted Oct 11, 2007

‘할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지휘봉을 잡으면
모든 재미를 놓치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할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다.
근엄한 자존심을 내세우며
모든 시도에 검토를 거듭하는 그들,
그들에게 힘이 주어졌더라면
인류의 역사는 존재하지 못했으리라.
우리 인간은 라디오도 자동차도 갖지 못했을 것이며,
전깃불이 밝혀진 거리도
전보도 전화도 없이
석기 시대를 방황했으리라.
만약 ‘할 수 없다’고 말하는 이들이 지휘봉을 잡는다면
세상은 곧 깊은 잠에 빠지고 말리라.

팻 크로스의 '선택의 힘'에 실린 작자 미상의 시입니다.
‘인생의 90%는 그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결정된다’
는 말이 있습니다.


+  요즘 긍정적 사고를 중요시하는 글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나또한 수년간 긍적적 사고가 주는 혜택을 몸으로 익히 느껴온 사람 중 하나로,
    적극 공감하고 또 이런 사상이 널리 널리 전염되길 바란다.
    특히 난 기독교 정신(?) 덕분에 긍정적 사고 + 감사라는 몸에 벤 생각습관을 갖게 되었는데,
    기왕이면 요게 더 나은거 같다 ^^*  이제 예비군 훈련 갈 시간~ GY근무 후에 참석하는 예비군 ㅡㅡ;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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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 속에 안정이 있다.

by 진환 posted Oct 11, 2007
모험 속에 안정이 있다.
익숙하고 안정된 것처럼 보이는 것을 버리는 일이나
새로운 것을 포함하는 일은 많은 용기를 필요로 한다.
그러나 더 이상 의미가 있는 것 중에 진정한 안정이란 없다.
모험적이고 흥분되는 것에 더 많은 안정이 있다.
움직이는 것에 생명이 있으며, 변화하는 것에 힘이 있다.

                                                                                 - 알렌 코헨
+ 더하기


모험과 안정 두 단어 중에서 최진환은 보다 더 모험을 추구한다.
나름 그래왔다고 생각되고, 또 앞으로도 그러고 싶다.

어느 술자리에서 두가지 가치(안정과 모험)를 두고 설전이 인적이 있다.
그 때 느꼈던 것은 누구나 나처럼 모험을 즐기진 않는구나...
난 변하지 않는, 안정된 탄탄대로 보다 황무지를 일구며 사는 즐거움이 더 큰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구나.. 어쩌면 내가 철모르고 지껄이는 것일 수도 있겠구나...
라고 느꼈었다..

난 더 바빴으면 좋겠고, 업무적으로도 더 도전받는 일이 많았으면 좋겠고,
정신적으로도 보다 힘든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평소에 생각을 종종 한다.

내가 철모르고 내뱉는 '쉬운' 말인지는 모르겠으나
아직은 젊은데, 아직 스스로를 젋다고 느끼고 있는데,
철 없는 젊은이의 헛된 용기라도 내가 옳은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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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항상 긍정적일 수 있는 이유

by 진환 posted Oct 11, 2007
내가 항상 긍정적일 수 있는 이유
나는 새로운 일을 할 때마다
이 일의 좋은 점이 뭔지를 쭉 메모한다.
나는 그것을 ‘백지와의 대화’라고 부른다.
백지위에 좋은 점을 나열하다보면 더 좋은 점이 나오고
그것을 반복해서 읽다보면 그 일을 사랑하게 된다.
사랑하다 보면 당연히 열정이 나오고,
그러다보면 또 다시 긍정적인 행운아 마인드가 나오는
선순환 구조가 계속 되는데,
그런 노력을 하다보니까
열정과 긍정적 사고가 몸에 배었다고 생각한다.

- 이채욱 GE 헬스케어 아시아 회장



+ 흠.. 괜찮은 아이디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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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n

by 진환 posted Aug 13, 2007
./files/attach/images/16637/21352/19372_0.76965200.jpg


./files/attach/images/16637/21352/19362_0.19601200.jpg

나라가 크고, 문화가 다양하니 별걸다한다.
미국에서 있었던 쌍둥이 축제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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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실 2007.08.15 00:58
    귀엽다~ 우리나라도 이런거 하면 재밌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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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삽시다

by 진환 posted Jul 16, 2007
./files/attach/images/16637/21342/JPEG.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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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이성과의 매칭 테스트!

by 진환 posted Jul 11, 2007
./files/attach/images/16637/21339/36m470m0(9244).jpg
-방법-

1.http://www.crushcalculator.com/content/love/522847499 를 클릭한다.

2.당신의 이름을 맨 위 빈칸에 넣는다.

예) Kil dong, Hong


3.당신의 사랑 혹은 운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your crush' 라고 적혀있는 빈칸에 "순서대로" 넣는다.

예) 1. Dong Gun, Jang----1순위

     2. Woo sung, Jung-----2순위

     3. Daniel P. Henney-----3순위


4.'calculate' 버튼을 누른다.


정말 신기합니다.
당신의 운명을 확인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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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신기하네요.... 어찌 이런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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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ri 2007.07.14 01:01
    ㅋㅋㅋ 이거 진짜 갔나? 근데 진짜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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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법칙

by 진환 posted Jul 10, 2007
나 자신에게 인정 받는 사람이 되겠다

하나 더, 한 발짝 더 생각하겠다

쉬운 변명보다 어려운 가능성을 생각하겠다

성공을 위해 실패에 기꺼이 투자 하겠다

실패는 내탓, 성공은 남의 탓으로 돌리겠다

주변의 평에 기대지 않고 나만의 고유한 필터로 사람을 보겠다

인간 대 인간의 관계를 만들어 가겠다

받아야주는 Take and Give가 아니라

먼저 베풀고받는 Give and Take를 하겠다

나의 일을 사랑하겠다

적절한 허세로 나를 채찍질 하겠다

아무도 하지 않는 일을 하겠다

어린아이처럼 벌거숭이가 되겠다

세상의 소리를 듣는 인간이 되겠다

시간이 없다는 게으른 말은 하지 않겠다

날마다 인생의 첫날처럼 살겠다

나를 나의 가장 소중한 친구로 삼겠다

나는 바보라는 것을 아는 현명한 사람이되겠다

때로는 스스로에게 파격이라는 옷을 입히겠다

과거는 과거일뿐 현재와미래를 누리겠다

오늘의 절망을 선물로 받아들이겠다

결점투성의 나를 사랑하겠다



      - 다케무라 켄이치  <단 1줄의 성공법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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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자...

by 진환 posted May 08, 2007
월급은 많지 않아도 너무 늦지않게 퇴근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퇴근 길에 동네 슈퍼 야채코너에서
우연히 마주쳐 '핫~' 하고 웃으며
저녁거리와 수박 한 통을 사들고 집까지
같이 손잡고 걸어갈 수 있었음 좋겠다.

집까지 걸어오는 동안 그 날 있엇던
열받는 사건이나 신나는 일 들부터
오늘 저녁엔 뭘 해 먹을지...

시시콜콜한 것까지 다 말 하고
들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들어와서 같이 후다닥 옷 갈아입고 손만 씻고,
한사람은 아침에 먹고 난 설겆이를 덜그럭덜그럭 하고
또한사람은 쌀을 씻고 양파를 까고
"배고파~" 해가며 찌게 간도 보는
싱거운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다 먹고나선 둘 다 퍼져서 서로 설겆이를 미루며
왜 니가 오늘은 설겆이를 해야하는지...
서로 따지다가 결판이 안 나면 가위바위보로
가끔은 일부러, 그러나 내가 모르게 져주는...
너그러운 남자였으면 좋겠다.

주말 저녁이면 늦게까지 티브이 채널 싸움을 하다가
오 밤중에 반바지에 슬리퍼를 끌고
약간은 서늘한 밤 바람을 맞으며
같이 비디오 빌리러 가다가

포장마차를 발견하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뛰어가
떡볶이에 오뎅국물을 후룩후룩~
"너 더 먹어~" "나 배불러~" 해가며 게걸스레 먹고나서는
비디오 빌리러 나온 것도 잊어버린 채
도로 집으로 들어가는
가끔은 나처럼 단순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어떤 땐 귀찮게 부지런하기도 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일요일 아침...
아침잠에 쥐약인 나를 깨워 반바지 입혀서
눈도 안 떠지는 나를 끌고 공원으로 조깅하러가는
자상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오는 길에 베스킨라빈스에 들러
피스타치오 아몬드나... 체리 쥬빌레나...
내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콘을 두 개 사들고
"두 개 중에 너 뭐 먹을래?"
묻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약간은 구식이거나 촌스러워도 너그러운 마음을 가진
어머님의 아들이었으면 좋겠다.

가끔 친 엄마한테하듯 농담도 하고,
장난쳐도 버릊없다 안 하시고,
당신 아들때문에 속상해하면 흉을 봐도 맞장구치며 들어주는
그런 시원시원한 어머니를 가진 사람.
피붙이같이 느껴져 내가 살갑게 정 붙일 수 있는
그런 어머니를 가진 사람.

나 처럼 아이를 좋아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그를 닮은 듯 나를 닮고 날 닮은 듯 그를 닮은 아이를
같이 기다리고픈 그럼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아이의 의견을 끝까지 참고 들어주는
인내심 많은 아빠가 될 수 있는 사람이었음 좋겠다.
어른이 보기엔 분명 잘 못된 선택이어도
미리 단정지어 말하기 보다
아이가 스스로 깨달을 때까지 묵묵히 기다려줄 수 있는 사람.

가끔씩 약해지기도 하는 사람이었음 좋겠다.
아이들이 잠 든 새벽 아내와 둘이 동네 포장마차에서
꼼장어에 소주 따라놓고 앉아
아직껏 품고있는 자기의 꿈 얘기라든지
그리움 담김 어릴적 이야기라든지
십 몇년을 같이 살면서도 몰랐던
저 깊이 묻어두었던 이야기들을...

이젠 눈가에 주름잡힌 아내와 두런두런 나누는 그런
소박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어떤 경우에도 자신을 던져버리지 않는
고지식한 사람이었음 좋겠다.
무리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지켜나가는 사람.
술 자리가 이어지면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할 줄 아는 사람.

내가 그의 아내임을 의식하며 살 듯,
그도 나의 남편임을 항상 마음에 새기며 사는 사람,
내가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은 그런 사람.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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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환 2007.05.08 20:43
    풋풋하게, 조금은 촌티나게, 그래서 아름답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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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실 2007.05.10 00:31
    그렇게 살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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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석 2007.06.18 19:18
    둘이 행복하게 잘 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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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DPLAY YELLOW

by 진환 posted May 04, 2007
./files/attach/images/16637/21331/img1.jpg
Look at the stars,
Look how they shine for you,
And everything you do,
Yeah they were all yellow,

I came along
I wrote a song for you
And all the things you do
And it was called yellow

So then I took my turn
Oh all the things I've done
And it was all yellow

Your skin
Oh yeah your skin and bones
Turn into something beautiful
D'you know you know I love you so
You know I love you so

I swam across
I jumped across for you
Oh what a thing to do
Cause you were all yellow

I drew a line
I drew a line for you
Oh all the things you do
And it was all yellow

Your skin
Oh yeah your skin and bones
Turn into something beautiful
D'you know for you i bleed myself dry
For you i bleed myself dry

Its true look how they shine for you
look how they shine for you
look how they shine for you
look how they shine for you
look how they shine for you
look how they shine
look at the stars look how they shine 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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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가 되어 떠난 33세 주부

by 진환 posted Apr 20, 2007

....
아내의 장기는 모두 14명에게 새 생명을 찾아 줄 수 있게 된 것이다.
강씨가 다시 울먹였다.
“오래 버텨 준 아내가 고맙죠.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었으니까요.”
감정이 북받친 듯 그는 말을 쏟아냈다.
“돈 벌어서 호강시켜 주겠다는 생각만 했는데, 중요한 건 그게 아니었어요. 아이들 아침 밥 먹이는 것 함께 챙기고, 따뜻한 말도 해주고, 놀러도 같이 가고 그랬어야 했는데….”
강씨는 고개를 떨구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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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by 진환 posted Apr 19, 2007
./files/attach/images/16637/21325/funny.jpg
반전 [명]
- 내 생각을 빤히 읽는 녀석들이 만들어내는 이야깃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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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과 적극의 방향으로 마음을 조율하기

by 진환 posted Apr 04, 2007

"선생님이 편안하게 주무신 까닭은 선생님이 그렇게 하시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이죠. 잠이 잘 올 거라고 생각하는 손님은 실제로 잠을 편안하게 주무시거든요. 그런 분들은 마음을 미리 잠을 향해서 조율하시죠."

이렇게 통찰력이 깊은 말 한마디를 들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그 여행은 가치가 있었다. 당신은 마음을 미리 조율할 수 있다. 편안히 잠을 자든, 불면증으로 밤새 시달리든, 결국 당신이 마음을 조율하기에 달린 것이다.


노먼 빈센트 필의 '적극적 사고의 힘' 중에서 (21세기북스, 46p)






내 마음을 어떻게 가다듬고 '조율'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결국 나의 모습은 그 방향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긍정적 사고'로 유명한 노먼 빈센트 필 목사. 그는 뉴욕에 있을 강연을 위해 야간열차를 이용했다가 한 사환으로부터 소중한 교훈을 배웠습니다.
그가 침대차로 들어가자 덩치 큰 사환이 미소를 지으며 그를 맞았습니다.
"선생님, 어서 오세요. 오늘 밤 편안히 주무실 준비가 되셨죠?"
그는 답했습니다. "물론이죠. 얼른 침대에 올라가 눕고 싶군요."

침대는 깔끔했고, 필 목사는 누워 책을 조금 읽다가 깊은 잠에 빠졌습니다. 아침에 그 사환은 인사를 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선생님은 편안히 주무실 것 같았어요. 어제 선생님을 뒤따라 기차에 탄 사람을 보셨을 거에요. 그분은 차에 타자마자 이러시더군요. '보나마나 오늘 밤에 제대로 자기는 글렀네!' 그때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했죠. 그분은 객차 한가운데에 있는 객실로 옮겨달라고 하시더군요. 침대 위치가 마음에 안 드신다고요. 방이 너무 춥다고 했다가, 잠시 뒤에는 너무 덥다고 불평을 하시더군요."

그 사환은 필 목사가 편안하게 잠을 잔 이유는 그가 그렇게 하기로 작정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침대차에서 잠이 잘 올 거라고 생각하는 손님은 실제로 잠을 편안하게 잔다는 것입니다.

5년 뒤, 10년 뒤의 내 모습이 궁금하다면, 지금 내 마음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내가 어떤 '작정'을 하고 있는지를 돌아보면 됩니다. 마음을 잠을 향해 조율한 사람이 침대차에서 숙면을 취할 수 있다는 사환의 생각대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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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다나른 읽을 거리

어릴적 꿈

by 진환 posted Mar 2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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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의 내 꿈은 빨간 자전거 하나 갖는 거였다.
빨간 빛 고운 자전거 하나만 있으면 나는 어디든지 가서
무엇이든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나에게는 자전거를 꼭 가져야 할 이유가 없었다.
꼭 필요한 것을 가지라고 사람들은 말했다.

자전거는 참고서로, 옷으로, 한끼 밥으로 카드 할부금으로 부수어져갔다.

자전거뿐이었을까. 나는 동화를 쓰고 싶었고
연극을 하고 싶었고 사막에서 실종되고 싶었다.

바보같이 굴지 말라고, 그건 모두 쓸데없는 짓이라고 사람들이 말했다.

인생에서 쓸모있는 것은 무엇일까?

답을 알지 못한 채 나는 나이를 먹는다.
나의 푸르고 아름다운 꿈들은 이제 먼 추억 가장 밑바닥에서 잠들어 있다.
아주 가끔, 그들을 들여다보며 바보처럼, 나는 운다.  


글/ 황경신 作 나는 하나의 레몬에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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