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다나른 읽을 거리

연애사진 中

by 진환 posted Apr 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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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언제나 갑자기 찾아와.

그래서 난 언제나 카메라를 가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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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다나른 읽을 거리

하트나무

by 진환 posted Apr 0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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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의 세계에 가장 난무하는 이미지 종류.
나도 '스크랩' 한번 해봤다.
이쁘긴 이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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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다나른 읽을 거리

Aimie

by 진환 posted Mar 2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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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것은 함께 잠을 잘 사람
내 발을 따듯하게 해주고
내가 아직 살아 있음을 알게 해줄 사람
내가 읽어 주는 시와 짧은 글들을 들어 줄 사람
내 숨결을 냄새 맡고, 내게 얘기해 줄 사람

내가 원하는 것은 함께 잠을 잘 사람
나를 두 팔로 껴안고 이불을 잡아당겨 줄 사람
등을 문질러 주고 얼굴에 입맞춰 줄 사람
잘 자라는 인사와 잘 잤느냐는 인사를 나눌 사람
아침에 내 꿈에 대해 묻고
자신의 꿈에 대해 말해 줄 사람
내 이마를 만지고 내 다리를 휘감아 줄 사람
편안한 잠 끝에 나를 깨워 줄 사람 내가 원하는 것은 오직
사람

- 자디아 에쿤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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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거리] 사진관련 명언

by 진환 posted Mar 27, 2005
만일 당신의 사진이 흡족하지 않다면 그건 당신이 충분히 가까운 거리에서 찍지 않았기 때문이다
- Robert Capa.

카메라로 부터 500야드 이상 떨어진 그 어떤것도 그다지 포토제닉 하지 않다
- Brett Weston.  

좋은 사진은 카메라의 심도 조절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심도에 의해 좌우된다  

나의 사진에서 색과 구도를 분리할 수 없다. 나는 모든 것을 컬러로 본다
- William Albert Allard.  

사진은 찍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 Ansel Adams.

언어와 사진은 그 둘 중 한 가지로만 소통할 때보다 함께 소통할때 훨씬 파워풀해 질 수 있다
- Wilam Albert Allard.

좋은 사진을 위한 법칙이란 없다, 단지 좋은 사진만 존재 할 뿐  이다
- Ansel Adams.  

애매한 컨셉에 수려한 사진 만큼 형편없는 것은 없다
- Ansel Adams

형편없는 돈 많은 아마추어 작가들은 가난한 사람들의 모습을  희미한 흑백 사진에 담고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 Ken Rockwell

사진속에는 현실이 있고 이 것은 때때로 진짜 현실보다  더욱 현실적인 불가사의한 힘을 지니고 있다
-Alfred Stieglitz

카메라가 시인의 머리와 눈이 되게 하지 않는 한 좋은 사진은 안 나온다
- Orson Welles

사진을 찍을 때 사실상 내가 하는 일은 사물에 대한 해답을 찾는 작업이다
-Wynn Bullock

나의 최고의 작품들 대부분은 무의식적으로 찍은 것들이고 그 일은 내가 그 대상과 작품의 의미를 이해하는 능력에 선행된다
-Sam Abell.

내 작품중 가장 좋아하는 사진은 무엇인가라고 묻는다면 바로 내일 찍을 사진중에 하나라고 대답할 것이다
- Imogen Cunningsham

아마추어 사진가의 문제점중 하나는 사진 찍는 이유를 모른다는 것이다
- Terence Donovan.

모든 사진속엔 항상 두 사람이 존재한다 사진가 그리고 감상자
- Ansel Adams.

사진가의 가장 힘든 일은 다름아닌 사.진.을 찍.어.야 된다는 것이다
- Doug Bartlow.

촛점이 맞지 않은 한 장의 사진은 실수이고
촛점이 맞지 않은 10장의 사진은 실험이며
촛점이 맞지 않은 100장의 사진은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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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드라이아이스에 화상을 입는다?

by 진환 posted Mar 23, 2005
드라이아이스는 고체 이산화탄소의 다른 이름입니다. 이것은 기체인 이산화탄소를 압축·액화해 노즐로부터 분출시켜 일부를 기화시키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이 기화과정에서 열을 빼앗긴 이산화탄소가 냉각돼 눈과 같은 고체로 된 것을 드라이아이스(Dry Ice)라고 부릅니다. 상품화된 드라이아이스는 이것에 소량의 액체 이산화탄소를 넣고 압축하고 굳혀서 만든 것입니다.

드라이아이스는 대기 중에서 -78.5℃에서 승화하면서 주변에서 열을 빼앗습니다. 또한 단위 중량당 기화열(氣化熱)이 크고 얼음과 달리 젖지 않기 때문에 냉각제로 널리 이용됩니다. 또한 실험실에서 에테르·메틸알코올 등에 넣어 냉각제로 사용합니다. - 80℃ 또는 -1백10℃ 정도까지 쉽게 냉각할 수 있기 때문에 과학연구용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그렇지만 드라이아이스는 0℃인 얼음과 달리 매우 낮은 온도의 물질이기 때문에 직접 손이나 몸에 닿으면 급격한 동상에 걸리기 쉬우므로 장갑을 끼고 다뤄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직접 손에 닿으면 피부가 급격한 온도강하를 일으켜 조직장애가 일어나는 현상, 즉 동상에 걸리는 것입니다. 느낌에는 화상과 같은 조직장애가 일어나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급격한 온도하락에 의한 동상을 겪는 것입니다.

출처: 동아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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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를 사랑했습니다 (원태연)

by 진환 posted Mar 19, 2005
인간이 얼마만큼의 눈물을 흘려낼 수 있는지 알려준
한 여자를 사랑했습니다.

사진을 보지 않고도 그 순간 그 표정 모두를 떠올리게 해주는
한 여자를 사랑했습니다.

비오는 수요일 저녁,비오는 수요일에는
별추억이 없었는데도 장미 다발에 눈여겨지게 하는
한 여자를 사랑했습니다.

멀쩡히 잘 살고 있던 사람 멀쩡한데도 잘 못 살게 하고 있는
한 여자를 사랑했습니다.

신이 잠을 자라고 만드신 밤을 꼬박 뜬눈으로 보내게 만드는
한 여자를 사랑했습니다.

우연히 들려오는 노래가사 한 구절 때문에
중요한 약속 망쳐버리게 만드는
한 여자를 사랑했습니다.

껌 종이에 쓰여진 혈액형 이성 관계까지 눈여겨지게 만드는
한 여자를 사랑했습니다.

스포츠 신문 오늘의 운세에 애정운이 좋다 하면
하루종일 호출기에 신경 쓰이게 만드는
한 여자를 사랑했습니다.

썩 마음에 들어오지 않았던 내 이름을 참 따뜻하게 불러주었던
한 여자를 사랑했습니다.

그날 그 순간의 징크스로 사람 반병신 만들어 놓은
한 여자를 사랑했습니다.

담배연기는 먹어버리는 순간 소화가 돼
아무리 태워도 배가 부르지 않다는 걸 알려준
한 여자를 사랑했습니다.

목선이 아름다우면 아무리 싸구려 목걸이를 걸어주어도
눈이 부시게 보인다는걸 알려준
한 여자를 사랑했습니다.



모르겠습니다,그 여자도 나를 사랑하고 있을지는
그저 모든 이유를 떠나
내 이름 참으로 따뜻하게 불러주었던
한 여자만 사랑하다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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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펀글...

by 진환 posted Feb 2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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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남자는 좋은데
자꾸 가르치려 하는 남자는 재수없다.

유머러스한 남자는 언제나 원츄지만
모든걸 장난식으로 넘겨 버리면 짜증난다.

다리긴 남자는 멋지지만
내 보폭을 맞춰주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매너 있는 남자는 멋지지만
모든 여자에게 친절한 남자는 정말 즐.

웃는모습이 귀여운 남자는 사랑스럽지만
귀여운척 하는 남자는 끔찍하다.

스타일리쉬한 남자는 좋은데
너무 옷차림에 집착하는 남자는 피곤하다.

말 잘하는 남자는 유식해 보이는데
말 너무 많은 남자는 입에 원투 먹여버리고싶다.

칭찬해 주는 남자는 호감가지만
빈말 많은 남자는 대략 좋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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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 2005.02.22 22:08
    모두 동감!!
    근데 누구 얘기쥐?
    자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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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크랩

by 진환 posted Feb 1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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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봄이 오면을 보다 푸근하고 정겨운 웃는 모습이 이뻐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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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자전거 2005.02.16 00:32
    저 왔습니다...그런디...홈페이지가 세로 버젼(?)이네요...오호~ 신기합니다~ 오호~!
    그런데 문제는 적응이 안 됩니다~ 아흑~!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위 사진~!
    모델분이 이쁘고 깜찍하고 하얗고 너무 너무 좋습니다만...영실님이 아니므로~ 무효입니다~! 으흐으흐으흐으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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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주의

by 진환 posted Jan 0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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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 마그리뜨, The Listening Room 19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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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여인

by 진환 posted Dec 2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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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리코의 국립미술관에는 푸른 수의를 입은 노인이
젊은 여자의 젖을 빠는 "노인과 여인"이라는 그림 한 작품이 걸려 있다.

방문객들은 노인과 젊은 여자의 부자유스러운 애정행각을 그린 이 작품에 불쾌한 감정을 표출한다.
이런 싸구려 그림이 어떻게 국립미술관의 벽면을 장식할 수 있단 말인가. 그것도 미술관의 입구에-
딸 같은 여자와 놀아나는 노인의 부도덕을 통렬히 꾸짖는다.

의아한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푸른 수의를 입은 주책스런 노인과 이성을 잃은 젊은 여성은  가장 부도덕한 인간의 한 유형으로 비쳐지고 있다.
작가는 도대체 어떤 의도로  이 불륜의 현장을 형상화하고 있는 것일까?

이 그림은 정말 3류 포르노인가?
푸른 수의를 입은 노인은 분명히 젊은 여인의 아버지다.
커다란 젖가슴을 고스란히 드러내 놓고 있는 여인은 노인의 딸이다.
이 노인은 푸에르토리코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싸운 투사였다.
독재정권은 노인을 체포해 감옥에 넣고 가장 잔인한 형벌을 내렸다.

'음식물 투입 금지'

노인은 감옥에서 서서히 굶어 죽어갔다.
딸은 해산한 지 며칠 지나서 무거운 몸으로 감옥을 찾았다.
아버지의 임종을 보기 위해서였다.
뼈만 앙상하게 남은 아버지를 바라보는 딸의 눈에 핏발이 섰다
마지막 숨을 헐떡이는 아버지 앞에서 무엇이 부끄러운가.
여인은 아버지를 위해 가슴을 풀었다.
그리고 불은 젖을 아버지의 입에 물렸다.

"노인과 여인"은 부녀간의 사랑과 헌신과 애국심이 담긴 숭고한 작품이다.
푸에르토리코인들은  이 그림을 민족혼이 담긴 '최고의 예술품'으로 자랑하고 있다.
동일한 그림을 놓고 사람들은  '포르노'라고 비하도 하고 '성화'라고 격찬도 한다.

"노인과 여인"에 깃든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들은  비난을 서슴지 않는다.
그러나 그림속에 담긴 본질을 알고 나면  눈물을 글썽이며 명화를 감상한다.
사람들은 가끔 본질을 파악하지도 않고  비난의 화살을 쏘아대는 우를 범한다.

본질을 알면 시각이 달라진다.
교만과 아집 그리고 편견을 버려야만 세상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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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즘

by 진환 posted Nov 2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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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WEB에서 (출처모름)
음악: Steve Erquiaga - Themes from Cinema Parad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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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이아빠 2004.11.30 19:58
    음~~~~
    내가 태여 나서 가장 야한 그림을 본것 같다........
    웃지 마라...사실이다....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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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연빈 2004.12.01 21:02
    진짜 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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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 2004.12.01 23:49
    어라???? 이아저씨들이 왠일이래??? 단체로 흔적을 남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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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환 2004.12.02 12:22
    어? 온가족 출동이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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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이엄마 2004.12.03 20:50
    남적네들이 야한그림 올라오니까 정신을 못 차리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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