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호형 결혼식 축가를 위해 다시 모인 합창부 OB. 노래로 누군가를 축복해줄 수 있다는 일. 그 얼마나 아름답고 가치있는 일이던가.... 아름다운 이름 그대... 어쩌면 진정 아름다운 사람들은 우리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