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일주일째 메달리고 있는 것 같다.
사진이 뭔지. 추억이 뭔지. 참. 사람 잡는다.
그냥 잊고 지내면 그저 무덤덤한 일일 것을
들춰내고 들춰낼수록 아려오고 아련해진다.
사진 정리는 가끔 하는게 좋은 것 같다. 1년에 한번쯤?
사진은 찍는 재미도 있지만 어느 정도 숙성된 후에 보는 재미가 더 쏠쏠하다.
2004. 2. 명동에서. 영실. FM2.
배경음악: 널 그리다 (The Things I Really..) (Sung By Yiruma) - 이루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