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대교 위에서 찍은 선유도 전경이다. 선유도를 찾을 때마다 저 지점에서 한장씩 사진을 찍었던 것 같다. 덕분에 같은 구도의 사진이 여럿있다. 계절마다 바뀌는 나무가 있는 것도 아니고 달력이 붙어있는 것도 아닌데 같은 구도의 사진이라도 느낌이 매번 다르다. 사진은 있는 그대로를 반영하지 않는다. 사진은 거짓말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