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곁들인 일기

SOAP

by 진환 posted Mar 30, 2008




얼마전부터 얼굴에 반갑지 않은 여드름이 하나, 둘 옹기종기 생기기 시작했다.
그때쯤 고은이를 만났고, 수제 비누를 만들어쓴다는 걸 알았던터라 하나 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 근무가 맞지 않아서 거의 몇 주만에 드디어! 고은표 수제 비누를 받을 수 있었다.
생각보다 크고 이뻤다. 난 거품이 많이 나는 비누가 좋은데, 그점도 만족스럽고 ^^;
이쁜 케이스에 넣어서 자신만의 로고를 찍어 선물하는 센스, 고은양 쌩유~~~!
고은이를 보면 목련이가 생각나. 다르지만 어찌나 느낌이 닮은 사람인지.. ^^;


// 소란스러움과 서두름 속에서도 평온함을 유지하기를. 정적에 싸인 곳을 기억하기를. 쉽게 굴복하지 않으면서 모든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기를. 당신의 진실을 조용히 그리고 분명하게 말하기를.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심지어 아둔하고 무지한 사람들에게도 귀를 기울이기를. 그들도 그들 나름의 이야기가 있으니. 사납고 나쁜 사람들을 피하기를. 그들은 영혼을 갉아 먹으니. 스스로를 다른 사람과 비교하다면 공허해지거나 잠시 기분이 나아질 뿐. 세상에는 항상 당신보다 낫거나 못한 사람들이 있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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