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찍기보다 2배는 더 힘든 사진 고르기.
만만하게 생각하고 갔었건만 마음에 드는 사진을 고르기란 더 힘든 작업이었다.
총 30장의 사진을 골라서 사진첩을 만들고,
가장 맘에 드는 사진을 골라서 큰 액자를 하나 만들고,
그리고 맘에 드는 고상한 사진을 골라 3개의 조금큰 액자를 만들고 (두개는 양가 부모님 선물~)
그리고 나서 9장 맘에 드는 사진을 골라 9장의 사진으로 꾸며진 액자 하나를 만든다.
맘에 드는 사진도 있지만 맘에 안드는 사진도 많았어 ㅠ.ㅠ
이제 슬슬 인터넷용 청첩장을 만들어야겠다.
좋은 사진도 고르고, 좋은 음악도 고르고, 이쁜 게시판 스킨도 고르고 ^^;
신나 신나~~
무릎베고 누워있는 사진 넘 이쁘다..!!
남은 한달 준비 잘해서 예쁜 결혼생활 시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