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사는 얘기

뱃살과의 전쟁

by 진환 posted Jan 29, 2008
이제 겨우 3일째이나 나의 몸은 극한을 달리고 있다. >.<

나의 자존심을 마구마구 짓밟는 적나라한 냉혈적 비난의 표정,
정확히는 여자친구의 썩소...를 보고서 결심을 단행했다.

1주일 5mm 감축, 6주 30mm 감축 달성!!

우리 팀의 장애시간 60분 단축보다 더 힘들고 어려워보이는 과제.
이제 겨우 3일째이나 배꼽을 주위로 즐비한 비계근육의 통증이 거세다.
등뼈와 가슴뼈, 그리고 이/삼두박근의 통증도 함께 느껴지곤한다.

하지만 마지막 20대의 봄을 30대의 몸매로 맞이할 수는 없는바,
이보다 더 한 고통도 어찌 참지 않으리-!!

뭐, 비록 다음주에는 설연휴와 일주일간의 휴가가 있지만-
작심삼일에 그치지 않고 30mm 달성을 위해 화이팅!!!
?
  • ?
    상미 2008.01.31 02:21
    달성못할경우 벌칙은 없는거야?ㅎㅎ
  • ?
    진환 2008.01.31 06:49

    음,,, 니가 영실이 표정을 봤으면 달성못할경우...라는건 생각하고 싶지도 않을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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