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지저분한 방바닥이 한심스러워 두고두고 각성하려고 사진을 찍었는데,
뽀샵을 살짝했더니 의도와는 다르게 사진 분위기가 왜 이렇게 부드러운거?
집 근처에 마트 다운 마트가 없어서 귤 20개를 4천원 주고 사서 먹었다.
근데 오늘 같이 일하는 선배가 그러는데 요즘 귤 값이 똥값이랜다. ㅡㅡ^
완전 바가지-!!!
난 내가 생각해도 초콜렛을 진짜 좋아하나보다.
ABC 초콜렛 4천원 짜리를 글쎄 이틀만에 혼자 다 먹어버렸다.
이 완전 상했겠다. 좀 자제해야지. 흐흐흐.
요즘 잠자리에 들기전에 항상 나도 모르게 이런다.
"잘자 진환"
혼자 살면 TV랑도 대화하고 컴퓨터랑도 대화하게 된다.
"채널 바꿔야지- 네이버, 열려라~"
아... 이 깊은 수렁... 살려줘-!
사진을 곁들인 일기
완전 바가지 마트
by 진환 posted Nov 08, 2007
쵸콜렛 많이 먹는거.. 이빨이야 잘 닦으면 되지만, 성인병 걸려! 너무 많이 먹지는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