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사는 얘기

이은미, 그녀에게 다시 한 번 매료당하다.

by 진환 posted Oct 1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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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방송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윤도현의 Love Letter에 출현했던 이은미.

어떤 그리움, 김광석의 잊어야한다는 마음으로, 슬픈인연 등 다섯 곡의 노래를 들려주었는데,
원래 어려서부터 이은미를 좋아하긴 했지만 동영상을 보고는 다시 한 번 그녀의 에너지에 매료당했다.

이은미는 최근 12 songs 라는 Remake 앨범을 내놓았다고 한다.
미국 L.A. 공연에서 슬픈인연을 불렀을 때 사람들이 기립박수를 보내며 감동을 받았는데
이은미의 정규 앨범에 그 노래가 없어 너무 서운하다는 얘기를 관객들이 했다고 한다.
이를 계기로 평소 공연 때 즐겨부르는 노래들 12곡을 모아서 앨범을 만든 것이라고 한다.

이 얘기를 들었을 땐, '자기입으로 자기자랑하네?' 하며 쌩뚱맞은 생각을 했었는데,
직접 슬픈인연을 듣고나니 그도 그럴만했구나 싶더라.

노래를 듣는 5분 내내, 무대 위의 이은미라는 사람이 너무 너무 너무 X100 부러웠다.
뭐랄까, "혼신을 다한다" 라는 말이 바로 이럴 때 어울리는 표현이구나.
열정을 한 껏 쏟아내는 모습이 저렇게 행복해보일 수가 없구나.

무대 위의 이은미는 너무 행복해보였다.
물론 가창력, 음악성, 노래도 모두 좋았지만 그녀의 에너지, 열정, PASSION이 참으로 인상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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