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사는 얘기

난 늘 채찍이 필요한 사람인가봐

by 진환 posted Jan 03, 2006
아무리 바쁘고, 해야할 일이 있더라도 어영부영 다 하긴 하는데, 할 일이 없을 땐 마냥 놀아버리네.

내가 삼성과 SK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을 때 현석형에게 '나라는 사람은 어느 쪽 기업문화에 더 합당한 사람일 것 같아요?' 하고 물었더랬다.

그때 형의 대답은 SK.
자기계발에 있어 소홀해질까 걱정되서 삼성을 택하는 거라면 생각다시 해보라고.
난 SK가서도 분명 이것저것 열심히 설쳐댈(?)거라고.

아닌데, 지금 나 봐. ^^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이리기웃, 저리기웃 지치면 자고, 먹고.
누군가 내 고삐를 잡고 이리로, 저리로 몰아가지 않으면 안될 사람인 것 같어.

요며칠 뭔가 붕뜬 것같고, 뭔가 맘같이 되지않고, 가장자리를 빙글빙글 도는 듯한 기분이다. 안개속에서 걸어다니는데, 안개속을 빠져나갈 의지가 없는듯이.

좀 글루미하다. 이뜻이지.
오도바이 빨리 팔아서 돈이나 모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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뿅뿅이

by 진환 posted Jan 02, 2006
오늘 우리 슘에게 뿅뿅이를 달아줬다. 무려 9만 5천원!!
차값이나, 차 밑에 들어가는 돈이나 삐까삐까하겠어 이러다가.
그래도 지하에 차를 세워두고 4층 내방에서 시동이 걸린다 ^^
괜히 문 열었다 닫았다 몇번하고 ㅎㅎㅎ 좋아.
슘 이마 깨진거만 치료해주고, 라식수술만 좀 해주면 말끔해질거같아 이젠 ^^
차량 내부 선정리도 끝냈고, 시트도 나름 정리했고,
드라이브만 가면 되는데, 뭐가 잘 안된다. ㅠㅠ

킹콩이나 봐야지, 다운받다 끊겼는데 이어받기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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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사는 얘기

숙제끝

by 진환 posted Dec 28, 2005
해야하는게 있는데 안하고 있음 왠지 마음이 불편하잖아-
경주에 있으면서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못했던 숙제-
오늘 한방에 끝내버렸더니 마음이 뻥뚫린 기분이야.

그런데 또 할게 있는데 또 안하고 있어.
그래서 왠지 마음이 또 불편해. ^^

아침에 눈만 뜨면 우리 슘이 보고 싶어.
내려가서 유리한번 닦고, 핸들한번 만져보고 그러고 올라와. 히히.

처음 오토바이 샀을 땐, 등교할 때마다 10분 먼저 내려가서
한번 닦아주고 그러고 타고 나갔었지 아마.
(한 한달을 그랬지 아마)

그런데 벌써부터 이마에 상처가 나서 속상해.
그래도 앞으로 더더 조심해서, 앞으로는 상처나지 않게 보듬어야지.

슘, 슘, 나의 세번째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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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

by 진환 posted Dec 24, 2005
./files/attach/images/16637/21182/scan(2965).jpg

차를 처음 산 날 오후, 공중파 방송을 탔다. ㅡㅡㅋ
마수했다고 하지. 3만원 ㅡ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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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2.25 21:38
    오호. 이 갑작스런. 내가 돈 벌면 카메라 감지기 사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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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by 진환 posted Nov 23, 2005
./files/attach/images/16637/21158/sds.JPG

1월 16일 - 2월 15일 : IT 교육
2월 24일 - 3월 21일 : 그룹연수

어떻게 졸업식 날이랑 입사날이랑 겹치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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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차 2005.11.26 23:52
    그래도 뭐... 취직했잖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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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뮈 2005.11.27 09:43
    졸업식전날에 사진찍는 사람도 많아^^ 너무 서운해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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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시작이다

by 진환 posted Nov 1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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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검사 합격,
이제 다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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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SK!

by 진환 posted Nov 15, 2005
./files/attach/images/16637/21149/congsk.gif


고객이 OK 할 때까지,,,
축하해 진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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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by 진환 posted Nov 08, 2005
./files/attach/images/16637/21145/g68(3968)(9855).jpg


"진환이 얼굴이 네모여서 사랑해 ^^ 히히"

이럴땐 웃어야할지 말아야할지 대략 난감 ㅡ.ㅡ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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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키키

by 진환 posted Oct 27, 2005
하나님 완전 고맙습니다 ^o^
사랑하는 엄마, 아빠, 그리고 가족들 고마워요.
영실아,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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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ㅠ.ㅠ

by 진환 posted Sep 30, 2005



떨어졌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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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실 2005.09.30 11:19
    괜찮아~ 더 좋은 기회가 있을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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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환 2005.10.05 23:47
    ㅋㅋ 이거 보고 걱정해주는 사람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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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환 2005.10.05 23:47
    별거 아닌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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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놀러간다

by 진환 posted Jul 16, 2005

1박 2일로 강원도 횡성에 있는 현석형네로 놀러갑니다-
아싸뵹 뿅~

계절학기 중간고사도 끝나고 아싸 급나게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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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by 진환 posted Jul 03, 2005
감기기가 있나보다,,
머리가 아프고, 콧물이 흐르고, 눈물이 난다.
슬프거나 아련하여 흐르는 눈물 말고.

배경음악을 넣어봤다.
잔잔한 기타 연주곡들로.

1년에 한번씩 바뀌는 취미가 음악쪽으로 갈래나?
음악을 진지하게, 또는 찾아가며 듣는 편이 아니었는데,
좋은 노래 찾아듣기가 좋고, 신나고, 설레이고, 기분좋다.
자주 바뀌는 취미생활, 나쁜 버릇. ㅠ.ㅠ

나 가진 모든 것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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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차차 2005.07.12 12:52
    감기 다 나았을려나? 아자!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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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환 2005.07.12 22:36
    응, 다 나았어,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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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환 2005.07.12 22:36
    차차, 밥한번 먹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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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석 2005.07.20 18:47
    진환아 사진좀 올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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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

by 진환 posted Jun 30, 2005
오늘은 예비군 훈련이 있었던 날이다,,
푹푹 찌는 날씨통에 하루종일 찜질방에 다녀온 기분이다,,

내일은 나의 사랑하는 아가들,,
인헌고 1학년 녀석들이 과학시험을 보는 날이다,,
집으로 달여와서는 씻는 둥 마는 둥하고는 다시 학원으로 냉큼 달려갔다,,

배는 고팠지만,, 열과 성의를 다해 수업을 했다,,
아이들이 내가 전하는 100을 모두 이해하진 못했겠지만,,
두 시간 내내 우리는 정말 서로 노력했다,,
(적어도 난 그렇게 생각한다.)
바라는 것 만큼, 그 이상의 성적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이어서 이어진 중3 녀석들과의 세 시간 전투,,,
딱히 한 것은 없지만 설렁설렁 훈련(?)으로 지친 몸을 이끌고
세 시간 떠들기는 쉽지 않았다,,,
(두 시간 떠들기와 한 시간의 보강 떠들기)

하지만 내 설명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자신이 이해하지 못함에 내게 짜증을 내는 아이들 앞에서,,
난 내 스스로가 가엾고, 또 내 스스로가 용납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더 떠들었다,,

내가 가끔 가쁜 숨을 들이키며 숨을 쉬는 매순간,
어떤 말로 어떻게 설명을 하는 것이 아이들 귓속에 더 잘 들어갈까
고민하고 있는 순간이란걸 애들도 알아줬음 좋겠다는,,,
나도 이만큼 노력하니 너희도 이만큼 노력해서,,,
못하는 설명이라도 어떻게든 알아들어 보라는,,
턱없이 배부른 꿈을 꾸기도 한다.

난 정말 선생님은 아닌가보다,,,
쉼 없이 달려온 2년간의 학원생활,,,

이젠 정말 쉬고 싶다.

:
교실이라는 공간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곳이다.
그 안에서 우리 모두는 '사람'이다. 그게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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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영실 2005.07.01 18:46
    수고했어요~ 선생님이란 정말 속이 남아나질 않는 직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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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교길

by 진환 posted Jun 06, 2005


2004년 겨울, 웅석이가 찍어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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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호 2005.06.10 23:53
    샘 자전거 너무 빨라요,, 제 자전거는 별로 이리 안빠른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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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실습 기간 사진 UPLOAD

by 진환 posted Jun 01, 2005
MEMORY > UNIVERSITY 에 사진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받아가실 분 받아가시고, BOARD > DIALOGUE 에 글한줄 부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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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 ARE THE RIDERS!

by 진환 posted May 30, 2005


신나는 야외로의 Riding~!
안양-인덕원-벽운호수-의왕
2005.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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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ri 2005.06.01 11:19
    백운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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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환 2005.06.02 00:05
    알아 알아 알아 벽운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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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찬 2005.06.02 21:52
    나 요즘 이걸 타고 어떻게 하면 태안까지 갈 수 있을까 고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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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생실습 사진 정리 중

by 진환 posted May 28, 2005
지금은 교생실습 사진 정리 중입니다요~
와따 많다!

하루이틀 걸릴 것 같음!
(늦어지네, 기다려줘 얘들아~ 미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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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날씨짱!

by 진환 posted Apr 16, 2005
날씨 진짜 좋네 ㅡ_ㅡ/
몸이 근질 근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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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콘서트!!

by 진환 posted Apr 15, 2005


마님께서 바쁘셔서 못가신다기에 나도 안갈까했다만,
그래도 가기로했다~ 400명이 정원이랜다~ 유후~
신나 신나 신나 신나 벌써 신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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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do 2005.04.15 18:51
    공연 모습보니까 또 설렌다~ ㅋㅋ 어여 그날이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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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차 2005.04.15 23:56
    아 좋겠다. ㅠㅠ 나도 이승환~~~ 가방에 들어갈 수만 있다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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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시면

by 진환 posted Apr 11, 2005
주님 말씀 하시면 내가 나아가리다
주님 뜻이 아니면 내가 멈춰서리다
나의 가고 서는것 주님 뜻에 있으니
오 주님 나를 이끄소서

뜻 하신 그곳에 나 있기 원합니다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며 살리니
연약한 내 영혼 통하여 일하소서
주님 나라와 그 뜻을 위하여

오 주님 나를 이끄소서

덧: 주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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