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바쁘고, 해야할 일이 있더라도 어영부영 다 하긴 하는데, 할 일이 없을 땐 마냥 놀아버리네.
내가 삼성과 SK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을 때 현석형에게 '나라는 사람은 어느 쪽 기업문화에 더 합당한 사람일 것 같아요?' 하고 물었더랬다.
그때 형의 대답은 SK.
자기계발에 있어 소홀해질까 걱정되서 삼성을 택하는 거라면 생각다시 해보라고.
난 SK가서도 분명 이것저것 열심히 설쳐댈(?)거라고.
아닌데, 지금 나 봐. ^^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이리기웃, 저리기웃 지치면 자고, 먹고.
누군가 내 고삐를 잡고 이리로, 저리로 몰아가지 않으면 안될 사람인 것 같어.
요며칠 뭔가 붕뜬 것같고, 뭔가 맘같이 되지않고, 가장자리를 빙글빙글 도는 듯한 기분이다. 안개속에서 걸어다니는데, 안개속을 빠져나갈 의지가 없는듯이.
좀 글루미하다. 이뜻이지.
오도바이 빨리 팔아서 돈이나 모아야지!
내가 삼성과 SK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을 때 현석형에게 '나라는 사람은 어느 쪽 기업문화에 더 합당한 사람일 것 같아요?' 하고 물었더랬다.
그때 형의 대답은 SK.
자기계발에 있어 소홀해질까 걱정되서 삼성을 택하는 거라면 생각다시 해보라고.
난 SK가서도 분명 이것저것 열심히 설쳐댈(?)거라고.
아닌데, 지금 나 봐. ^^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이리기웃, 저리기웃 지치면 자고, 먹고.
누군가 내 고삐를 잡고 이리로, 저리로 몰아가지 않으면 안될 사람인 것 같어.
요며칠 뭔가 붕뜬 것같고, 뭔가 맘같이 되지않고, 가장자리를 빙글빙글 도는 듯한 기분이다. 안개속에서 걸어다니는데, 안개속을 빠져나갈 의지가 없는듯이.
좀 글루미하다. 이뜻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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