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은 나의 초등학교 시절의 모습인데, 나 찾아봐~라~ ㅋㅋㅋ
이 시기의 난 아주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의 어린 진환으로 기억하는데,
친구 녀석(누군지 모르겠음 ㅡㅡ)의 얼굴까지 가려가며 V를 펼쳐대고 있다. ㅋㅋ
재미있는건 자세히 보면 두 여자 아이의 얼굴에 낙서가 그려져있다.
우리 작은 누나가 찍었던 (꼬시려면 이런 애를 꼬셔 하고 코치까지 했었던^^) 김보드레 (왼쪽 두번째)
다른 아이는 내가 참 좋아했던, 말한번 제대로 붙여보지 못했던 오주영(가운데 쯤) ㅋㅋ 순진한 진환!
이제 그럴일은 없겠으나 좋아하는 이성이 생기면 "나 너 좋아! 그러니까 너도 나 좋아해!!!" 하고 우겨 댈텐데
이건 3학년 때 친하게 지냈던 자명이 생일날, 자명이네 집에서 찍은 사진이다.
자명이는 우측 가장 하단. 얼굴 뽀~얗고 통통한 볼살의 주인공. 그 왼쪽은 동생 인희(맞나? 가물~)
인희는 남자아이임에도 얼굴이 어찌나 뽀얗고 이뻤던지 아직도 그 인상이 선명하다 ^^;
많은 친구들이 입고 있는 녹색 옷은 체육복 ㅋㅋㅋ 아놔 새롭네 새로와 ㅋㅋㅋㅋㅋ
이건 시간을 좀 더 거슬러 올라가 경북 울진 매화에 살 때 모습.
난 일곱살이 되면서 경주로 이사를 왔고 유치원에 바로 들어갔다.
그 때 형이 경주로 유학(?)을 나오지 않았다면 유치원 못다녀볼 뻔 했지.
시골엔 유치원이 없으니까. 누나들이 나더러 유치원 세대라고 어찌나 부러워하는지 ^^
옛날 사진은 보면 볼수록 새록새록 기분이 좋아진다.
없던 추억도 더 보태어 추억도 더 커지나 보다. 이건 안좋은거 같은데 ㅎㅎ
지금 머릿결도 저러면 얼마나 좋아 ㅠ.ㅠ
사진을 곁들인 일기
나의 어린시절 모습, 푸하하
by 진환 posted Oct 27, 2007
-
?
똥배봐, 지금이나 그때나 여전하다 ㅋㅋㅋㅋ
-
?
위에서 두번째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앉아서 머리 긁적이는 사진은 계속봐도 넘 귀여워 ~ -
?
ㅎㅎㅎ 몇 장 안되는 5세 이하 사진.. ㅠ.ㅠ
한 열장도 안될껄? -
?
어 정말, 머리결이 완전 다르네.. 음.. 애가 바뀐거 아냐?^^
-
?
중학교 올라오면서 머리를 잘랐는데 그때부터 동글 동글 동글 동글 ㅠ.ㅠ
-
?
아앗~ 왠일이야~
이사진 나도 있는데 ㅎㅎㅎ
왜케 귀여워 ㅋ
근데 너 오주영 좋아했었어? 얼레리~~ ㅋㅋㅋ
(퍼간당) -
?
얼레리~~ 크크크
나름 꽤 오래 좋아했는데..
근데 초등학교 동창들 아무도 모르더라;;
소심했어.. 소심했어.. ^__________^;; -
?
진환아..
나 보드레야 ㅎㅎ
잘지내니?
우연히 네이버에서 내 이름 쳤다가 들어오게됐는데
내 사진이 있는
거야..너무 신기
해서..글 남긴다
너무반갑구나..
번호남긴다..연락한번주라
010 9884 1006
카톡아이디 kim♥
-
소소한 선물
조양은 선물에 약한 나의 본능적 천성을 간파한 것이지.. 크크크 먹을 것(옥수수수염차+ 후렌치파이)과 상미가 리플로 얘기한 향초를 사온거다. 그저께 동기 결혼식에 다녀온 이후로 왠지 마음이 줄곧 불편했었는데, 이 두 개의 선물로 마음이 이내 누그러졌... -
나의 어린시절 모습, 푸하하
이 사진은 나의 초등학교 시절의 모습인데, 나 찾아봐~라~ ㅋㅋㅋ 이 시기의 난 아주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의 어린 진환으로 기억하는데, 친구 녀석(누군지 모르겠음 ㅡㅡ)의 얼굴까지 가려가며 V를 펼쳐대고 있다. ㅋㅋ 재미있는건 자세히 보면 두 여자 아... -
1999년, 그때 나는 스무살이었다.
1999년, 그때 나는 스무살이었다. 내가 얼마나 풋풋하고 싱그러운지 깨닫지 못하던 스무살이었다. 1999년, 진필이는 과연 스무살 이었을까? ㅋㅋ (사진의 右) 사진에 낙관으로 남은 '99라는 글자가 무색하다. '79쯤이면 '아~ ' 하고 이해할 만한데.. ㅋ 그런... -
미술관에 노래 엄청 못부르는 애가 있어
서울대공원 뒷편에는 미술관이 있다. 그 미술관 초입에는 매일같이 노래 엄청 못부르는 애가 서있다. 때로는 뭐가 그리도 서러워 저리 서리도 우누... 싶기도 하고, 언제는 라퓨타의 긴팔 긴다리 캐릭터처럼 나를 몽롱하게 만들기도 하고, 어쩔 때는 그 이상... -
졸업생 학교 구경가기
졸업생이 학교를 가면, 방문객이 된다. ( '99~'00 참 싸게 살았던 기숙사 ) 잔디로 확! 바껴버린 운동장에 충격을 받고, ( 기숙사 운동장 ) 불과 몇해전 매일같이 걷던 길에서 향수를 느끼고 ( 기숙사 삼거리 ) 멀쩡한 모습으로 새로 들어선 건물에 부러움을 ... -
TS 3남매
2007.10.20. 저녁 5시 30분, 칼퇴근 후 곧장 영통 볼태기찜을 먹으러 갔다. 내일 출근을 해야했기에 간단한 '반주'를 하기로하고 소주 일병을 시켰다. ^^ 허허 이게 왠일, 요렇게 셋이서 술자리 멤버는 처음 구성되었으나 첨엔 다소 대화가 단절되는가 싶더니... -
수원 곡반정동 우리 집
아마 솔로로서는 마지막으로 사는 자.취.방.이 아닐까 한다. 2007년 내가 살고있는 방을 소개합니다! 짜잔~ (아무도 안궁금하거든! ㅡ.ㅡ++) #1 우선 우리집은 6층이고 복도에서 방으로 진입! 내가 좋아하는 내가 찍은 꽃 사진을 걸어두었고, 카투사 제대하면... -
4차원 담임선생님
시흥 XX 고등학교 1학년 8반 담임, 영실쌤이다. 애들 체육대회 반티로 맞춘 옷이라고 한다. 저런 옷을 반티로 맞추는 애들도 재밌지만, 저런 옷을 가져다가 좋다고 교무실에서 입어보고, 사진까지 찍어대는 담쌤은 더 웃긴다. ㅋㅋㅋ -
잠실 아이스링크 스케이트타기
자기입으로 曰 '김연아' 란다. 진정 아야여오요우유으 다. '99년 내가 영실양에게 처음 작업할 때 데리고 갔던 아이스링크를 6년만에 다시 찾았다. 체력이 따라주지 않아 예전만큼 재미있-게 타고오진 못했으나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곳에선 장갑을 ... -
감포
200610 @ 경주 내가 바다를 특히 좋아하게된 건 고3. 아침 6시 50분 등교, 밤 12시30분 하교를 반복하던 시절. 형은 토요일 밤이면 야간자습을 마치고 나오는 날 교문에서 태우고는 감포 바다를 보여주기위해 드라이브를 시켜주곤 했다. 탁트인 그때 그 바다... -
영실 생일
061002 @ 안양아웃백 // 어쩜 이리도 잘 어울릴꼬~ ^^* // 우리 만난지 73개월 ㅋㅋ 지겨지겨지겨지겨 -
요즘 예비군
지난주에는 예비군 훈련을 3일간 받았다. 어쩌다 조교로 발탁(?)되어 훈련 도우미를 했다. 둘째날의 임무는 대항군, 즉 나쁜놈. 서바이벌用 총을 질리도록 무진장 쏴 볼 수 있었던건 좋았으나- 그만큼 많이 맞았다는거~~ ㅠ.ㅠ 몸은 고단했으나 시간은 참 빨... - Read More
-
내 자취방
신림동 내 자취방 @ 050623 사진 전공수업 전시회를 위해서 준비한 과제물을 떼어다가, 몇 달정도내 방에 걸어두었다.참 좋았었는데... ^^ - Read More
-
99MT
사진은 대웅이. 찍으면 찍을수록 화가 나더라 넌. 그래도 나정도 되니깐 참을 수 있는거야. ㅋㅋ 5년 만에 다녀온 99MT 사진보러가기 CLICK -
영실아-♡
즐거운 엠티를 떠나는데 마음이 많이 무겁네- 영실이 떨궈두고 가려니 이번 엠티가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은데, 그렇다고 내가 빠질 수도 없고- 참- 곤난하당- 나 영실이 너무 좋아- 보면 볼수록 참하고, 누구보다 나 잘 위해주고, 내 어리광도 잘 받아주고- 때... - Read More
-
Who am I?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내가 어떤 사람들과 같이있느냐에 따라 매번 내가 다른이가 되는 느낌이야. 몇 주전 목사님 말씀에, 내가 아무리 이러이러한 사람이라 스스로 생각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넌 저러저러한 사람이라 말하면 난 저러저러한 사...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