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다나른 읽을 거리

[읽을거리] 빙하기 도래 이유

by 진환 posted Apr 14, 2005



이심률의 효과



공전궤도의 이심률이
최대가 되면 빙하기(왼쪽)로 ,
최소가 되면 간빙기(오른쪽)가 된다.

약 10만년을 주기로
지구의 공전 궤도가 정원에
가까운 모양에서 타원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 주기 동안에 지구와 태양의 거리는
1천8백2십7만 km나 변화한다.

이심률이 최대가 되는 시기에
지구와 태양의 거리가 최대가
되며, 겨울은 한달 이상
길어지고 지구는 추워진다.






지구 자전축의 경사 효과



자전축의 경사가 최대가 되면
간빙기(위)가 되고, 최소로 되면 빙하기(하)가 된다.

지구 자전축이 공전 궤도면에
수직으로 되어 있지 않고,
경사진 채로 공전하므로
여름에는 북반구가 태양을
향하고 겨울에는 남반구가
태양을 향하게 된다.

이 때문에 지구상에 계절의
변화가 생기는 것이다.
대략 4만 천년을 주기로 하여
21.5도와 24.5도 사이를
그 각도가 변하는데,
현재는 약 23.5도이다.

이 기울기가 최소가 되면
여름은 덜 더워져 서늘해지고
겨울은 덜 춥게 된다.
한편, 북극지방에서는 햇빛은
다소 큰 각도로 입사되어
극지방은 계절에 따른
온도차가 적어지게 된다.




지축의 세차운동의 효과



북반구의 여름이 원일점이 되면 빙하기기 되고, 근일점이 되면 간빙기가 된다.

팽이축이 지면에 경사져 있을 때 팽이가 비틀거리며 도는 현상을 세차 운동이라고 한다.
지구축도 경사져 있기 때문에
지축의 세차 운동으로 계절마다
지구와 태양 사이의 거리는
서서히 변한다.


세차 운동의 주기는
2만6천년이므로
11,500년 전에는 현재와 달리
북반구의 여름이 원일점에
생기고 겨울은 근일점에 생겨
여름은 시원하고
겨울은 온화하여 빙하의 성장에 좋은 조건이 된다.
그러나 현재는 반대가 되어
북반구에 빙하가
축소되는 조건으로 되어 있다.




4만 1천년(이심률), 10만년(자전축 경사), 그리고 2만6천년(세차운동) 주기로 일어나는
이 세 가지의 효과가 합쳐지거나 극대화되면 빙하기가 시작된다.
?

Board Pagination Prev 1 ... 448 449 450 451 452 453 454 455 456 457 Next
/ 457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