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곁들인 일기

삼청동

by 진환 posted Feb 1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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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을 때마다 느낌이 다른 곳.
나름 공부를 해보겠다고 책을 들고 찾았지만,
소파에 기대 잠만 자다 왔다. -_ㅡ;;
창가로 새어 들어오는 햇볓이 어찌나 따사롭던지 ^^;
북카페가 생각보다 많이 허접하여 실망했지만,
창밖으로 보이는 삼청동길이 예뻐서 봐줬다!

2006. 2. 17. @ 삼청동 진선북카페.
//늘 고마움만 그렁그렁한 영실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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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곁들인 일기

SDS Power Performance

by 진환 posted Feb 0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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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2. 3. @ 멀티캠퍼스
// 우린 분명 1등 이었다!!
// 난, 아니 우린 그렇게 생각한다.
// 왜냐하면,,, 즐거웠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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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곁들인 일기

PASSION

by 진환 posted Jan 3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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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았던 아프리카 마오이족의 전통춤.
열정이 듬뿍 듬뿍 담겨있는것 같았다.
그치만 쫄쫄이에도 열정을 듬뿍 담을수 있을테야!

1.31. @ 역삼 멀캠 12층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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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곁들인 일기

PHOTOGRAPHY

by 진환 posted Jan 2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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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스피치로 무얼할까 고민끝에 우선 테마로 '사진' 을 잡았다. 3분 스피치 시간의 원래 의의는 자신의 PR이라했고, 내 생각엔 자기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자기가 무얼 좋아하는지, 어떤 것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 얘기하는 것이라 생각해서이다.

기타를 쳐볼까도 생각했지만 떨릴것 같아 패스~
다음 생각난건 사진.

솔직히 내가 찍은 사진을 남에게 모두 보여주는건 정말 당혹스런 일이다. 왜냐하면 그 무엇보다 고스란히 내 속내를 보이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 사람이 찍은 사진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성격을 가졌는지, 어떤 것에 관심을 갖고 사는지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여기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공개된' 사진들은 날 잘 '포장해서' 꾸미기 위한 위장막이지. 싸이월드를 두 개의 단어로 표현하면 가식과 관음증이라 한다. 갑자기 생각나서..

내일 아침엔 내가 찍은 사진 몇장을 소개하고, 인물 사진 있어보이게 찍는 방법에 대해 간략히 얘기해야겠다. 빨리 정리하고 일찍 자야지.

체력이 너무 딸려. 술 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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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환
사진은 사진가 자신이다. 사진인은 사진으로 말하고 사진으로 살아간다. 사진은 그 사진을 찍은 사진가의 삶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것이다. 비록 사진 속에 사진가 자신이 들어 있지 않다고 할지라도... 그러므로 사진은 다른 예술 표현과 같이 사진가라는 한 인간의 삶을 표현하는 예술 작업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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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곁들인 일기

비판하지마라

by 진환 posted Jan 2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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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하지마라."
"자신을 믿지마라."

오늘 목사님 설교말씀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이다. 자기 자신을 믿으라, 비판적 사고를 가지라라는 20대에 가져야할 정신들을 일깨우는 책들에 적힌 구절과는 다르다. 목사님의 뜻은 겸손하라였다.

20대, 비판하기엔 너무 어린나이라는 거다. 자기가 생각하는 것이 옳고 남이 틀렸다고 생각되더라도 우선은 들어보라는 거다. 비판하는 만큼 배울 수 없다. 20가지 중에 10가지를 비판하는 사람은 10가지를 배울 수 없고, 20가지 중에 20가지를 비판하는 사람은 20가지를 배울 수 없다. 지금 당장은 비판하는 젊은이가 뭔가 아는 젊은이로 보일 수 있지만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났을 땐, 편협한 아집으로 가득찬 늙은이가 되어있을 거라는 뜻이다.

자기 자신을 너무 믿지말라 하셨다. 열망, 열정은 자기 자신을 믿을 때 실현될 수 있다는 점에서 책들은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을 중요하게 언급한다. 하지만 인간이란 더없이 나약한 존재이며, 완벽한 존재가 아니다. 열망, 열정을 가지고 앞으로 정진하되 나의 나약함을 바로 알고, 하나님께 의지할 때만이 길이 보인다는 뜻이다. 즉, 거만하지 말라는 거다.

남이 얘기하면 그 얘기를 스폰지처럼 흡수하고,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자꾸나. 겸손한 사람이 되자꾸나. 아집 속에서 허덕이지 말고 수용적인 사람이 되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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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곁들인 일기

by 진환 posted Jan 1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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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현석이형 집에서 내 사랑하는 슘

여독이 풀리는데 3일이 걸렸다.
횡성에서 돌아오는 날은 괜찮은가 싶었는데, 집에와서 하루가 지나니까 걷기도 힘들었다. 어제는 감기까지 걸려서 또 허덕이고, 오늘에서야 몸이 조금 가벼워진것 같다.

이제 금, 토, 일 3일 남았네.
뭐 교육이 시작되더라도 정직원은 아니지만 그래도 회사에대한 어느 정도의 소속감은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입사날짜가 가까워오면 가까워올수록 아쉬움이 남고 다른 길이 보이고,,,
선생님도 좋아보이고, 석유공사 시도해보지 않은 것이 아쉬워지고, 계속 공부를 한 후 진로를 결정할 걸 하는 생각도 들고...

꼭 시집가기 전날 신부의 마음같다고나할까.

괜히 이름뿐이고 허울뿐인 회사는 아닐까,
괜히 고생만하고, 인생을 즐기며 살 수 있는 기회를 잃는것은 아닐까.
삼성이 바라는 직원의 라이프 스타일이 내 라이프 스타일과  맞을까.

몰라, 이미 결정한 바이고,
우선 열심히해보고, 시간이 지나서도 같은 고민이 든다면,
그때 다시 생각해야겠어.

내 나이 스물일곱. 아직 젊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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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곁들인 일기

악동들

by 진환 posted Jan 0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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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뭘그리도 부산 스럽게 찍나했더니,
저런 테러를 해놨네 ㅡㅡ^

YS 아까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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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곁들인 일기

정든 나의 애마

by 진환 posted Jan 0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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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마트에 판매글을 올렸다.
그동안 정 많이 들었는데, 이제 올라타면 내몸 같은데,
막상 팔려니까 아쉽네. ㅡㅡ;

그래도 쩐이 없으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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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EBE ♡

by 진환 posted Dec 1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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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pting Date: 2005.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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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곁들인 일기

2005년 12월 12일 일기

by 진환 posted Dec 1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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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일이면 대학에서의 내 임무는 끝이난다.
아직 졸업식은 꽤나 남았지만 더이상 대학생이 아닌거다.
언제까지가 고등학생이었고, 언제부터가 대학생이었던지 기억못하듯
대학생에서 직장인으로 넘어가는 이 시기에도 내 정체성은 불투명 ㅡㅡ;

시간이 밍숭맹숭 흘러간다.
뭔가 늘 바쁘게 흘러가고, 쫓아쫓아 가려는데;
잠만 는다.

논문 발표, 잘써진 논문은 아니지만 나름 정성과 시간을 들인만큼 기대도되고.
한편으로는 논문 발표를 마치는 순간 대학생으로서의 내 할일이 없어지기 때문인지,
워드 파일에 손이 쉽사리 가질 않는다. (하기 싫다는 뜻이지 ㅋ)
내일 아침까진 완성해야는데, 주저리 주저리만 하고 싶다.

모레 경주 내려가면, 차부터 알아볼거다.
물론 수중에 돈은 없지만, 빚을 내서라도 차를 살거다.
역시 남자의 로망은 '차' 아니겠어?
(며칠 전까지만해도 오토바이였느나 너무 추워서 안되겠더라)

내일은 낮 최고 기온이 영하 6도란다.
내별로 돌아가야겠어. 지구는 너무 추워.

사진: 2005년 12월 11일. 대학로. 커피숍에서. 사랑하는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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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곁들인 일기

SDSer MT-!

by 진환 posted Nov 2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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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준비하면서 만난 6명의 좋은 친구들.
문석이형, 영준이형, 성근이, 소라, 지현이, 은희.
모두 다 함께 참석했었더라면 더더 의미있는 여행이었겠지만,
그래도 기분좋고 또 유쾌한 발걸음이었어.

2005. 11. 18-19. 가평과 남이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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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환 2005.11.28 17:14
    아참, 로그인을 하셔야 보입니다 ^^

사진을 곁들인 일기

SK의 만찬

by 진환 posted Nov 2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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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11. 1. SK C&C 면접일 저녁 만찬 때.
너무 인상 좋은 회사, 사원이 정말 행복할 것 같은 SK
하지만 이번엔 나랑 인연이 닿지 않을것같아. 아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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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데이 선물

by 진환 posted Nov 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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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선물을 받았다.
이렇게 큰 꽃 선물을 받아보긴 처음이야 ^^
근데 고민을 함께 실어줘서 반갑지만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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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

by 진환 posted Oct 2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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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불꽃놀이 보러갈꺼다~ ^^
중간고사도 끝나고 밥벌이 걱정도 덜었고~ ^^
마음편하게, 낭만을 즐기다 오리니~
(사람 구경만 하다 오는건 아닌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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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곁들인 일기

시험

by 진환 posted Oct 2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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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중간고사가 끝난다.
이제 대학에서의 시험도 아무리 많이 보더라도
다섯번 밖에 안남았다는 생각에 조금은, 아주 조금은 아쉽기도 하다.

에효, 뻘소리말고 공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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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곁들인 일기

워메 추운것. 가을 맞아?

by 진환 posted Oct 2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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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찬바람 쌩쌩부는 한겨울에도 잘도 타고다녔던 오토바이.
올해는 11월이 오지도 않았는데 올라타려면 벌써 무섭다. 추울까봐.
나이 한 살 더 먹었을 뿐인데. 허참.
그렇게도 차가 타기 싫더니 이젠 차가 사고 싶다.

오늘도 영실이랑 예배를 드렸다.
직접 말은 못했지만 너무 고맙다. 정말 너무 고맙고 또 기쁘고.
나 때문에 같이 예배드려줘서. (어쩌면 나 끌고 가줘서 ㅋ)
너도 나처럼 예배드리는 한 시간이 평안하고 행복한 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목사님 말씀처럼 신앙이라는 것은 진실됨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인데,
그게 너무 어렵다. 무엇이 진실일까 자체가 너무 난해하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 → 나의 나약함을 고백하는 것 → 주님 내안에 살아계심 믿음으로 더 강해지고 담대해지는 것...

하나님, 완전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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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곁들인 일기

물리화학

by 진환 posted Oct 2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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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물리화학 시험을 봤는데;
1학년 1학기 물리시험 볼 때랑 똑같았다. ㅋㅋ
근데 성배랑 병헌이도 똑같았다. ㅋㅋ
달라진 것이 있다면 좀더 애절한 투로 편지글을 썼다는 것. ^^
(졸업을 꼭 해야만 합니다 등등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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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곁들인 일기

기억상실

by 진환 posted Oct 1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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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흘러나오고 있는 노래는
오소영의 기억상실.
참 조용하면서도 깊고 아련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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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곁들인 일기

AIDA\

by 진환 posted Oct 0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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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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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곁들인 일기

그녀입니다.

by 진환 posted Sep 3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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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입니다.
내 맘을 모두 가져가버린 그 사람

그녀입니다.
가끔은 날 소리 없이 안고 따스함 주는 사람

살며시 흐느끼는 작은 어깨를
조용히 감싸주고픈 지켜주고픈
내가 사랑하는 그녀입니다.


그녀입니다
아무런 말하지 않고 알 수 있는 내 영혼의 짝이죠

그녀입니다.
내게 행복한 날을 안겨준 오직 한사람

이 세상 모든 아침과 모든 밤들을
마지막 한숨까지도 같이 하고픈 내가 사랑하는 그녀입니다.

그녀입니다.
내가 언제까지나 조용하게 그리워할 그녀입니다.


ing OST 그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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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영실 2005.09.30 11:22
    갑자기 왜이러나 했는데....ㅋㅋ 노래 가사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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