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사는 얘기

25회 지학과 용암제

by 진환 posted Oct 16, 2007


용암제를 참석해서 웃고 떠들 시기는 지났지만 (초대는 받는다하지만 가기가 불편해지는 시기랄까..)
용암제 마다 합창부 공연도하고, 개인공연도 하고 나름 추억거리도 더러 있는 나로서는
후배들이 준비한 포스터만 봐도 마음이 술렁 거린다. ^^;

학과체제에서 학부체제로 넘어가면서 아무래도 소속감이 덜해질 수 밖에 없을터,
우리가 누렸던 '같이 한다는 즐거움'을 후배들이 느끼지 못하고 그야 말로 취업준비만 하다
졸업에 이르는 대학생활이 될까 걱정(?)을 하곤 했었는데, 이런 멋진 포스터가 나올 줄이야

한 장의 포스트가 후배들에 대한 나의 걱정이 단순한 기우였다고 얘기해주는 것 같아 반가워서 퍼왔음! ^^
참석은 않겠지만 모쪼록 준비기간의 스트레스로 기억되는 용암제보다는 즐거웠던 용암제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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