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곁들인 일기

무뚝뚝한 부인님 ㅠ.ㅠ

by 진환 posted May 30, 2009

부인님, 사진 속에선 맨날 방긋방긋이다  emoticon

 

토요일이라 혼자 집에서 공부(?)를 하다가, 4시가 되어 부인님께 전화를 드렸다.
왜냐하면 4시쯤 일이 끝나신다고 그저께 들었었기 때문에...

따르릉~~

진환: 여보세요~ (잘 안들린다...) 여보세요~~
영실: 말해.. (무뚝뚝 철철~~)
진환: 너무해.. 무뚝뚝해 ㅠ.ㅠ 통화하기 힘들어?
영실: 어-
진환: 응, 그럼 있다 통화해-

사람들은 내가 올려둔 부인님 사진만 보고선
'아유~ 아내분이 참 참하시겠어요.. 조용하고.. 화도 안내고.. 순종적이고... '
시리즈로 나가는 순정만화 속 연하디 연한 캐릭터 설명 나가신다~

그렇지. 사진으로 봐선 분명 그렇지.
한번 살아보셩, 진짜 그런지 ㅋㅋㅋㅋ

오늘도 난 부인님의 심기를 건드리진 않을까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또 하루를 보내고 있다네;;
언젠가부터 사용한 부인 이란 호칭이 나날이 익숙해지고, 자연스러워 지는건 왜일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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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실 2009.06.01 14:46
    나 안무서운데... 이상하다.... ^^a

사진을 곁들인 일기

목도리 삼형제

by 진환 posted Nov 13, 2007



으하하!! 이쁘지? 이쁘지? 나의 이번 겨울을 함께 해 줄 목도리 삼형제!!
제일 왼쪽은 영실이가 작년에, 가운데 것은 올해, 가장 우측은 올해 내가 산거다.
작년 목도리를 잃어버린 줄 알고 사달라고 졸랐는데 집에 오니 있다 으흐흐흐 아싸~!

오래 오래 따뜻하게 나를 감싸다오, 목도리 삼형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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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곁들인 일기

메리크리스마스

by 진환 posted Dec 29, 2004
./files/attach/images/16637/20945/10.jpg

좀 늦었지만 에블바리 메리크리스마스~^^
2004년 12월 24일 학원수업 후 코엑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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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곁들인 일기

러브 호텔 (쑥스쑥스 ㅋㅋ)

by 진환 posted Jun 11, 2009

shume.jpg

부부가 되고나니 편하고 좋은게 참 많다.
그 중 하나는 모.텔.가.기. 으흐흐흐 !

만약 우리가 부부가 아니었다면 행여나 누가 볼세라 마음 불편해해가며 묵었을 밤이었겠지만,
번호판을 가려놓은 우리 슘이 어찌나 귀엽던지 기념사진(?)까지 찍어왔으니 말이다.

어느날 금요일, 뜬금없이 계획없이 떠났던 파주/헤이리 여행이었기에
마땅한 숙소를 미리 알아보지 못했던 건 당연할 터.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고 찾아갔었더랬는데, 와우!! 좋았어 흐흐흐;
모든 물품(?)이 구비되어있음은 물론, 나무로 짜여진 일본식 2인용 욕조는 너무 좋았다 ^^;
빨-간 비쥬 커텐(?)으로 장식된 예쁜 침대도 색다른 눈요기였고.

그러고보니 영실이도 나도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지쳐있는 요즘인데
또 한번 훌쩍 떠나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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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비가와,,,

by 진환 posted Jul 02, 2005
./files/attach/images/16637/21084/f29_040312_siri_03.jpg

모처럼만의 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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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곁들인 일기

동해같은 서해바다, 궁평항

by 진환 posted Nov 25, 2007

영실쌤과 난, 서로간의 스케쥴이 잘 맞지않아 한달에 두세번 밖에 만나지 못한다.
어제는 둘 모두 시간의 여유가 있던 터라 가까운 바다, 궁평항에 다녀왔다.
난 개인적으로 서해바다가 싫은데, 왜냐하면 동해바다에서 느낄 수 있던 '탁트임'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궁평항은 좀 다르다. 왠지 동해바다 같은 맛이 난다고 할까나--

# 01

오오 신기하다. 수륙 양용 배(?), 차(?)다. 
갑자기 바다로 막.. 달리더니 그대로 뛰어들었다가 빙글빙글 몇 바퀴 돌더니만, 다시 육지로 올라왔다.
갖고 싶다!





# 02

난 그닥 낚시의 맛을 잘 모른다만, 낚시를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 부럽긴 하다.






# 03

바닷바람 맞으며 광합성 하기





# 04

손이 왜 이렇게 못 생겼어!!






# 05

내 발 너무 커;;
 





# 06

나따라 몇 장 사진 찍어본다만.. 영 시원찮지? 흐흐






# 07
 
쌍커풀 없는 저 무던한 눈두둥이, 영실쌤 매력포인트! ^^*






# 08
   
100만년 만에 같이 찍어보는 사진,,, @.@

궁평항의 회도 맛있었고, 매운탕의 시원한 국물도 감칠맛 났고, 
시원했던 바닷바람과 적당히 따뜻했던 햇살도 좋았고-
무엇보다 같이 즐겼던 여유로운, 한가한 오후의 느낌 덕분에
에너지를 빵빵하게 다시 채워줄 수 있었던 편안한 휴식이 됐던 하루

2007.11.24. @ 궁평항 // SKY IM-S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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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실 2007.11.26 19:15

    초췌하다 ㅋㅋ
    오랜만에 바다를 봐서 좋았어~


사진을 곁들인 일기

대 화

by 진환 posted Jul 04, 2004
./files/attach/images/16637/20853/030919_184918_e.jpg


2003. 9. 19. 디아블로에서.. by Olympus 3020z  
edited with Photoshop CS (Hue & Saturation & Crop)

찍어둔 사진을 간간히 다시볼 기회가 있다.
와닿지 않던 사진이 와닿기도하고 반대경우도 생긴다.

또, 같은 사진이라 하더라도 조금의 또는 과도한 색상, 프레임 변경은
사진을 또다른 느낌으로 바라보게한다.

이미징. 특히 Digital Imaging. 매력적인 작업이다.


배경음악: 꿈이있는 자유의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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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곁들인 일기

단풍

by 진환 posted Nov 01, 2004
./files/attach/images/16637/20903/IMG_0777.jpg

사진: 상미가 찍은 지영이의 사진
음악: Dido - This land is m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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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미 2004.11.01 22:14
    둘 다 어지간히 맘에 들었나보구나^^ 뿌듯하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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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ri 2004.11.06 00:41
    나두 이 사진 넘 맘에 들어~
    잘찍었어- ^^

사진을 곁들인 일기

단풍

by 진환 posted Nov 11, 2004
./files/attach/images/16637/20910/DSC_4169_copy.jpg

학교를 다닐 수가 없다.
숨이 막혀서.

나뭇잎하나가 어떻게 이렇게 큰 감동과 전율을 느끼게 할 수 있는걸까?
정말 숨이 막힐정도로 아름다워. 굉장해.
It's so terrible!!

사진: 서울대학교 막바지 단풍
음악: Isao Sasaki -  Loving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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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곁들인 일기

by 진환 posted Dec 21, 2004
./files/attach/images/16637/20941/f28_33.jpg

이번 겨울엔 왜 이렇게 눈이 안오는거냐?

음악: Song from the snow - The Real Group
사진: 올해 1월의 눈 / 서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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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곁들인 일기

내 자취방

by 진환 posted Sep 02, 2006
./files/attach/images/16637/21280/DSC_1293_copy(5636).jpg


신림동 내 자취방 @ 050623


사진 전공수업 전시회를 위해서 준비한 과제물을 떼어다가,
몇 달정도내 방에 걸어두었다.참 좋았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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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곁들인 일기

내 방

by 진환 posted Jun 23, 2005
./files/attach/images/16637/21075/500.jpg

학교에서의 과제전을 끝내고 사진들을 내방 가득히 붙여뒀다,,,,
내일이면 오랫만에 서울을 뜨는구먼,,, 좋다,,,
엄마 아빠도 보고 싶고, 외할머니도 뵙고, 더구나 초딩 동창회까지,,,
걱정없이 푹쉬다 올라오련다,,, 굿바이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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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

by 진환 posted Oct 30, 2004
./files/attach/images/16637/20901/myhair.jpg

약 한달전 처음 염색했을 때의 머리다.
물론 지금이랑은 많이 다르다.
왜인고하니 염색직후에 잡혀있던 가족여행!! 두둥!!
도저히 이 요란법석한 머리로 아부지를 뵐 용기가 없었다.
결국 다음날 다시 미용실가서 나름대로 차분하게 재염색했다는..

그땐 부담이 많이되는 머리였는데;
지금보니 이뻐보이네. 쩝.

사진: 염색 직후 웅석이의 캠코더에 담긴 동영상 스틸컷 모음.
음악: Take that - Back for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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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봄날이구나-*

by 진환 posted Apr 19, 2009

 

잔인한 4월! 그리고 잔인한 부인님.
창밖에는 새소리 쨍! 쨍! 하고, 햇살한번 빵! 빵! 한데,
하루종일 집에서 혼자 이리, 저리 뒹굴거리고 있다.
부인님께서 곧있을 중간고사 문제를 출제하시느라
이번주는 꼼짝마라! 집구석이다! 실천중이시다.

아침엔 정보처리기사 실기시험을 보고왔다.
내가 좋아라해서 준비하는 시험은 참! 열의를 가지고 준비했었는데,
아무래도 회사가 시켜서 준비한 시험이다보니
완! 전! 귀찮아서 떨어지면 그만! 하는 맘이었다.
같이 일하는 과장님마저 걱정할 수준 ...

다행히 문제가 상당히 평이하게 출제되서 나는 그야말로 거저 얻어먹은 기분. 결과는 패스!! ^^
이거 갖고 공부를 했었으면 얼마나 억울했을까 정도로 쉽게 나왔다.

부인님께서 오전에 갑자기 '토마토가 먹고 싶다. ' 지령을 내리셔서,
집앞 슈퍼에서 토마토와 바나나, 그리고 우리 부부의 원츄 아이템 비요뜨를 사와서
토마토+바나나+우유+설탕을 버무린 걸죽한 쥬스를 올려 드렸더니 맛있게 드셨다.
한참 맛드러지게 낮잠을 자는 동안 더 맛있는 점심을 차려주신 부인님의 은혜에 대한 보답이었다 ^^

아... 이제 모하나.......? 영화나 한편 볼까나...
내가 좋아하는 윤진서(어디까지나 부인님을 닮아서 좋은거다)가 나오는
'이리' 라는 듣도보도 못한 작품을 볼까한다..
갑자기 부인님께서 가르쳐주신 신용어, '듣보잡'이 생각난다. (듣도 보도 못한 잡놈)

아.... 봄날이여.... 잔인한 봄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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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곁들인 일기

나이스 프리젠테이터 최!

by 진환 posted Nov 08, 2007



요즘 내 머릿속에 있는 단어 중 하나만 끄집어 내라고하면 단연 '프리젠테이션' 이다.

오늘도 꼭두새벽 (9시 크크)부터 일어나 혼자 방안에서 생쑈를 한다.

원래는 동영상을 찍어야했지만 배터리 아웃 상태로 인해 불가피하게 우선은 사진으로 땜빵.

회사에서 하는 '미래형 프리젠테이션은 이러이러한 것이다-'를 제안하는 경쟁 컨테스트.

뭐, 나름 재밌긴한데 압박이 심하다. 왜냐면 작년에 나갔다가 똑! 떨어진 대회라서 흐흐흐

이제 옷입고 출근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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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1.09 11:59

    이미 옷입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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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미 2007.11.09 12:13

    뭐 사진에는 상의만 보이니까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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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환 2007.11.09 15:48

    아주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구만 크크
    회사에는 저렇게 입고 출근안하잖냐-
    청바지로 갈아입어야지- 그 얘기지~!!
    상미! 응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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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미 2007.11.10 00:24
    새벽부터 저렇게 차려입고..............집에서...........혼자....쇼하고....갈아입고 회사가는거야??
    슬프다 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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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환 2007.11.10 00:42

    돈 좀 벌어볼려면 뭐 어쩔 수 있어? ㅠ.ㅠ


사진을 곁들인 일기

나의 어린시절 모습, 푸하하

by 진환 posted Oct 27, 2007



이 사진은 나의 초등학교 시절의 모습인데, 나 찾아봐~라~ ㅋㅋㅋ
이 시기의 난 아주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의 어린 진환으로 기억하는데,
친구 녀석(누군지 모르겠음 ㅡㅡ)의 얼굴까지 가려가며 V를 펼쳐대고 있다. ㅋㅋ

재미있는건 자세히 보면 두 여자 아이의 얼굴에 낙서가 그려져있다.
우리 작은 누나가 찍었던 (꼬시려면 이런 애를 꼬셔 하고 코치까지 했었던^^) 김보드레 (왼쪽 두번째)
다른 아이는 내가 참 좋아했던, 말한번 제대로 붙여보지 못했던 오주영(가운데 쯤) ㅋㅋ 순진한 진환!

이제 그럴일은 없겠으나 좋아하는 이성이 생기면 "나 너 좋아! 그러니까 너도 나 좋아해!!!" 하고 우겨 댈텐데




이건 3학년 때 친하게 지냈던 자명이 생일날, 자명이네 집에서 찍은 사진이다.
자명이는 우측 가장 하단. 얼굴 뽀~얗고 통통한 볼살의 주인공. 그 왼쪽은 동생 인희(맞나? 가물~)
인희는 남자아이임에도 얼굴이 어찌나 뽀얗고 이뻤던지 아직도 그 인상이 선명하다 ^^;
많은 친구들이 입고 있는 녹색 옷은 체육복 ㅋㅋㅋ 아놔 새롭네 새로와 ㅋㅋㅋㅋㅋ




이건 시간을 좀 더 거슬러 올라가 경북 울진 매화에 살 때 모습.
난 일곱살이 되면서 경주로 이사를 왔고 유치원에 바로 들어갔다.
그 때 형이 경주로 유학(?)을 나오지 않았다면 유치원 못다녀볼 뻔 했지.
시골엔 유치원이 없으니까. 누나들이 나더러 유치원 세대라고 어찌나 부러워하는지 ^^

옛날 사진은 보면 볼수록 새록새록 기분이 좋아진다.
없던 추억도 더 보태어 추억도 더 커지나 보다. 이건 안좋은거 같은데 ㅎㅎ
지금 머릿결도 저러면 얼마나 좋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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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환 2007.10.27 00:40
    똥배봐, 지금이나 그때나 여전하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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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0.27 10:42 Files첨부 (3)

    위에서 두번째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앉아서 머리 긁적이는 사진은 계속봐도 넘 귀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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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환 2007.10.27 12:57
    ㅎㅎㅎ 몇 장 안되는 5세 이하 사진.. ㅠ.ㅠ
    한 열장도 안될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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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미 2007.10.27 10:46
    어 정말, 머리결이 완전 다르네.. 음.. 애가 바뀐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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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환 2007.10.27 12:58
    중학교 올라오면서 머리를 잘랐는데 그때부터 동글 동글 동글 동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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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성 2007.11.07 22:29
    아앗~ 왠일이야~
    이사진 나도 있는데 ㅎㅎㅎ
    왜케 귀여워 ㅋ
    근데 너 오주영 좋아했었어?  얼레리~~ ㅋㅋㅋ
    (퍼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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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환 2007.11.08 11:38
    얼레리~~ 크크크
    나름 꽤 오래 좋아했는데..
    근데 초등학교 동창들 아무도 모르더라;;
    소심했어.. 소심했어.. ^__________^;;
  • ?
    김보드레 2012.10.06 03:24
    진환아..
    나 보드레야 ㅎㅎ
    잘지내니?
    우연히 네이버에서 내 이름 쳤다가 들어오게됐는데
    내 사진이 있는
    거야..너무 신기
    해서..글 남긴다
    너무반갑구나..
    번호남긴다..연락한번주라
    010 9884 1006
    카톡아이디 kim♥

사진을 곁들인 일기

나 이러고 있어요 ^^

by 진환 posted Mar 15, 2006
./files/attach/images/16637/21221/DSCF1624.jpg


좋은 사람들과 좋은 곳에서 재밌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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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곁들인 일기

by 진환 posted Nov 07, 2004
./files/attach/images/16637/20907/IMG_0667_e.jpg

사진: 제주도 용눈이 오름에서 나 (taken by sangmee)
음악: Dido - Thank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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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곁들인 일기

by 진환 posted Jan 22, 2005
./files/attach/images/16637/20957/050121_08.jpg

희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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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곁들인 일기

끔찍하당 @.@

by 진환 posted Jun 17, 2012

 

 

133959952354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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